[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봉산문화거리에서 열리는 조형 작품 전시 및 행사.

[개설]

봉산조형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문화의 거리에 있는 화랑들이 모여 개최한 도예 작품 전시회인 ‘봉산공예디자인전’으로 2001년 시작되었다. 도예 작품을 중심으로 해마다 5월경에 전시회를 열다가 2017년 금속공예, 목공예 등 공예 전반 분야로 전시 분야를 확대하면서 행사명을 ‘봉산조형페스티벌’로 바꾸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봉산조형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 봉산문화거리 내 봉산문화협회 소속 화랑들이 모여 다양한 도예 작품을 대구 시민들에게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봉산조형페스티벌은 기존 봉산공예디자인전이 도예 작품 일색이었던 데에서 외연을 확장하여 조각, 목공예, 금속 공예까지 아우른 작품 전시 및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전시회 첫날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참여 화랑을 중심으로 관련 업체들의 도자기 체험, 은반지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플리마켓과 조형 작품들의 경매도 열린다.

[현황]

2021년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제 21회 봉산조형페스티벌이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제21회 봉산조형페스티벌에는 14개의 화랑이 참여하여 31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255점을 전시하였다. 행사 기간 중 봉산문화거리 일대에는 15개의 프리마켓이 열렸으며, 축제 기간 중 하루 선착순 20명의 관람객에게 봉산문화거리 로고가 새겨진 머그잔을 선물로 증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