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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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馬詩抄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간행 시기/일시 | 1939년 - 『청마시초』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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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대구문학관 -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49[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1] |
성격 | 시집 |
저자 | 유치환 |
표제 | 청마시초 |
[정의]
1939년에 발행된 대구,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치환의 첫 시집.
[개설]
『청마시초(靑馬詩抄)』는 1939년에 유치환(柳致環)[1908~1967]이 김소운(金素雲)[1907~1981]의 도움을 받아 청색지사(靑色紙社)에서 발행한 첫 시집이다. 전체 126면이고 장정은 구본웅(具本雄)이 하였다.
[서지적 상황]
『청마시초』는 저자의 「서(序)」와 5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3부로 나누어 배치하였다. 1부에는 「박쥐」, 「깃발」, 「그리움」, 「수선화」, 「일월(日月)」, 「지연(紙鳶)」 등 24편을, 2부에는 「죽(竹)」, 「정적(靜寂)」, 「청조(靑鳥)여」 등 21편을, 3부에는 「고향」, 「원수」 등 10편을 수록하였다.
[형태]
『청마시초』는 1939년 12월 15일 인쇄되어, 1939년 12월 20일 발행되었다. 편집 겸 발행인, 인쇄인은 모두 구본웅이다. 창문인쇄(彰文印刷)에서 인쇄하였고, 청색지사에서 발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청마시초』는 1930년대 후반에 생명파(生命派)를 탄생시키는 데 한몫을 담당한 시집이다. 문학사에서 『청마시초』는 1930년대 초 유미주의에 치우친 시문학파(詩文學派)나 동시대 중반의 모더니즘에 대립하여 시를 생명의 목소리로 환원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