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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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院里 -朴室- 城隍木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Guardian Tree of Anbaksil-Maeu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시는 신격화된 나무.
[개설]
상원리 안박실마을 성황목은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동제의 당목[느티나무]이다. 고사한 성황목 앞에는 작은 돌로 만든 원추형 형태의 조산[돌탑]이 서 있는데, 돌탑의 높이는 약 1.5m, 지름은 약 1.2m이다.
[형태]
마을의 수호신 같은 존재인 상원리 안박실마을 성황목은 마을 회관이 있는 곳에서 북쪽의 안박실마을로 향하는 도로에서 다시 진밭골 방면으로 약 150m 떨어진 사유지 밭에 위치하고 있다. 상원리 안박실마을 성황목의 높이는 약 15m, 둘레는 약 80㎝이다.
[현황]
안박실마을은 상원리에서도 가장 깊은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 부락이다. 현재 1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한 가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근래 전원 주택으로 개축하여 이주해 온 외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부터 이어진 동제의 전승 기반이 약화되면서 이미 20여 년 전에 동제는 중단되었다. 상원리 안박실마을 성황목이 있는 곳도 사유지화되어 관리 상에 어려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