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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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垈里港防波堤燈臺 |
영어공식명칭 | Lighthouse of Breakwater in Godae-ri Port |
이칭/별칭 | 새빨간 대금 등대,안섬 포구 등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추윤 |
준공 시기/일시 | 2006년 -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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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
현 소재지 |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
성격 | 등대 |
면적 | 높이 8m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 포구의 방파제에 있는 등대.
[개설]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는 대금 형상을 한 8m 높이의 원형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는 빨간 원통형 등대이다. 2006년 10월 말에 준공한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는 내부에 은은한 음향 시스템을 설치해 고대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는 관광객들에게 새빨간 대금 등대, 안섬 포구 등대, 빨간 안섬 등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건립 경위]
고대리 안섬 포구 마을은 1970년대 간척 사업이 추진되면서 어업 구역이 축소되어 30여 가구의 어민들만이 먼 바다 조업을 했으나, 야간 항해가 잦아 해난 사고 우려가 큰 지역으로 꼽혔다. 이에 평택 지방 해양 수산청은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항 방파제 끝단에 8m 높이로 대금을 형상화한 등대를 설치했다.
[변천]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는 1억 5000만 원을 들여 2006년 6월 말에 착공하여 10월 말에 준공했다.
[구성]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는 1개의 무인 등대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가 있는 고대리 안섬 포구는 해양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춘 어항이다.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넓게 탁 트인 서해 바다의 풍경이 시원함을 더하는 안섬의 빨간 등대는 여행객들의 ‘포토 존’으로 알려져 있다. 안섬은 육지로 이어지기 전에는 송악읍 내도리였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남포 나루로 아산만 건너 나룻배가 다니던 곳이다. 안섬은 옛부터 아산만의 어업 전진 기지였으며 한때는 황해도 앞바다까지 나가서 고기를 잡던 곳이다. 따라서 출어민의 무사 안녕을 비는 풍어제가 유명하다. 안섬 풍어 당굿은 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당진 안섬 당제로 지정되었다. 현재 당제는 유지되고 있으나 어업은 겨우 명목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고, 요즈음은 바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당진시는 제2차 연안 정비 사업[2010~2019년]의 1단계 사업인 안섬 지구 친수 연안 정비 사업을 2012년부터 진행하여, 2016년 4월 29일 준공했다. 안섬 포구 해안 침식을 예방하기 위해 호안을 정비했고, 항만 운영 센터 연결 도로를 개설했으며, 포구 안쪽에는 고대리항 방파제 등대와 어울리는 14,000㎡ 규모의 친수 공원도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