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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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East Asian Mallotus |
이칭/별칭 | 꽤잎 나무,야동(野桐),야오동(野梧桐)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융진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예덕나무 자생지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말마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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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식물 |
학명 | Mallotus japonicus Muell.-Arg.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쥐손이풀목〉대극과〉예덕나무속 |
원산지 | 한국[남부]|일본|대만|중국 |
높이 | 2~6m |
개화기 | 6~7월 |
결실기 | 8~9월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에 소규모로 자생하는 대극과 키 작은 나무.
[개설]
예덕나무는 대극과의 키 작은 나무이다.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나무로 태풍이나 벌채 등으로 인해 숲에 틈이 생기면 제일 먼저 정착하는 선구 식물[pioneer plant]이다. 줄기는 오동나무와 비슷하게 매끈한 회백색이다. 잎도 오동나무 잎과 많이 닮았으나 봄에 돋아나는 새 잎은 빨갛게 올라온다.
[형태]
예덕나무의 잎은 돌려나며 난상 원형으로 길이 10~20㎝, 폭 6~15㎝ 정도다. 암수딴그루로 원뿔형 꽃차례다. 암꽃은 꽃받침이 3~5열이다. 열매는 삼각형 구형 삭과로 10월에 성숙한다. 씨앗은 암갈색을 띠고 있다. 단풍 색깔은 샛노랗다.
[생태]
예덕나무는 대체로 황무지, 개간지, 숲 가장자리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에 군락을 이룬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덕나무가 당진 지역에서는 흔하지 않으나 석문면 대난지도 동동북 지역인 '말마금'에 소규모로 군락을 이뤄 자생한다. '말마금'이라는 지명은 옛날에 이곳에서 조정에 진상하는 말을 키웠다는 데서 유래한다. 줄기나 잎이 오동나무를 많이 닮아 ‘야동(野桐)’ 또는 ‘야오동(野梧桐)’이라 부른다. 바닷바람에 잘 견디고, 잎이 넓고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며 붉은 단풍잎처럼 돋아나는 새싹이 아름다워 해안가 조경에 이용된다. 목재는 건축재나 가구재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