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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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載瑛古宅 |
영어공식명칭 | Sim Jaeyeong's House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29-8[부곡리 189-19]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윤성의 |
건립 시기/일시 | 1931년 - 심재영 고택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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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심재영 고택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29-8[부곡리 189-19] |
원소재지 | 심재영 고택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29-8[부곡리 189-19] |
성격 | 전통 가옥 |
양식 | 목조 기와지붕 |
정면 칸수 | [안채 4+5칸]|[사랑채 7칸]|[광채 3칸] |
측면 칸수 | [안채 2칸]|[사랑채 2칸]|[광채 1칸] |
소유자 | 심천보 |
관리자 | 심천보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개인 가옥.
[개설]
심재영 고택은 심훈(沈熏)의 맏조카 심재영(沈載瑛)[1912~1995]이 1930년에 당진에 내려와 농토의 관리사에서 기거하며 1931년에 지은 집이다. 건평 45평 정도의 기와집으로 당시의 농촌 실정에서 보면 호화 주택이라 할 수 있는데, 집이 완공된 1931년에 심훈의 부모가 이곳으로 낙향하였고, 심훈이 1932년에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가족을 데리고 당진에 내려와 1934년 필경사(筆耕舍)를 지을 때까지 아래채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였던 곳이다. 심훈은 이곳에서 『직녀성』, 『영원의 미소』, 『황공의 최후』 등을 집필하였고, 시집 『그날이 오면』의 원고도 이 집에서 정리를 했으니 당진 생활 초기 심훈 문학의 산실이다.
[위치]
심재영 고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29-8[부곡리 189-19]에 있다. 당진시 송악읍 소재지에서 619호 지방도를 따라 한진 쪽으로 가다가 필경사 이정표에서 우회전하여 조금 더 가면 왼쪽에 솔밭이 있다. 솔밭 입구에 「나의 강산이여」를 새긴 시비(詩碑)가 서 있는데, 시비 북쪽에 보이는 독립 가옥이 심재영 고택이다.
[형태]
가옥의 구조는 뒤집힌 'ㄱ' 자형의 안채와 'ㅡ' 자형의 사랑채, 그리고 'ㅣ' 자형의 부속 건물로 이루어져 전체적으로 'ㅁ' 자형이다. 안채는 부엌과 안방·대청·건넌방으로 되어 있고, 사랑채는 부엌과 방 3개와 대문간으로 되어 있으며, 부속 건물은 2칸으로 광 및 창고이다.
[현황]
현재는 심재영의 아들인 심천보가 거주하면서 관리를 잘하여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1930년대 당시 지주 계급 부유한 농가의 가옥 형태를 알 수 있고, 또한 심훈의 당진 생활 초기 문학의 산실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