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545 |
---|---|
한자 | 具序·具利元孝子門 |
영어공식명칭 | Memorial Monument House for the Filial Piety of Gu Seo & Gu Iw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남석 |
건립 시기/일시 | 1905년 - 구서·구이원 효자문 건립 |
---|---|
현 소재지 | 구서·구이원 효자문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교리 산61 |
원소재지 | 구서·구이원 효자문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교리 산61 |
성격 | 효자 정려 |
양식 | 한옥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2간 |
측면 칸수 | 1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교리에 있는 구서·구이원의 효자 정려.
[개설]
구서(具序)[1784~1855]의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여장(汝長)이다. 어릴 적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슬픔과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러 주민들이 모두 칭찬하였다. 아버지가 70세가 넘어 위독해지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고, 돌아가시자 3년간 애통해하며 시묘하였다.
구이원(具利原)[1805~1879]은 구서의 아들이다. 자는 도이(道伊), 호는 신재(愼齋), 부인은 연안 차씨(延安車氏)다. 구이원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효심이 매우 깊고 학문에 능하였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렀고,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환갑이 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극진한 애도를 표하였다.
[위치]
구서·구이원 효자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교 1리 산61에 있다. 송악읍 소재지인 기지시리에서 619번 지방도로를 따라 순성면 방면으로 진행하면 신암사 입구 안내판이 있다. 효자문은 안내판 방향으로 신암사 가는 길목에 있다.
[형태]
정려는 정면 2간, 측면 1간의 맞배지붕으로 겹처마 한옥 건물이다. 흙 기단 위에 마름돌로 경계석을 두르고 기단 위에 8각형의 높은 초석을 세우고 그 위에 둥근기둥을 세웠다. 하방에는 시멘트로 막았고 그 위에 홍살을 둘렀다. 가구 양식은 이익공(二翼工)식이고 박공[박공지붕의 옆면 지붕 끝머리에 '∧' 모양으로 붙여 놓은 두꺼운 널빤지] 밑에 방풍판을 설치했다. 창방 위에 각 칸마다 두 개의 화반을 얹고 그 위에 망새[전통 건물의 용마루 양쪽 끝머리에 얹는 장식 기와]를 놓았다.
정려 안에는 각 간의 중앙에 현판을 하나씩 달았는데 우측 간의 현판은 ‘효자 증종사랑 중학교 교관 구서지려 광무구년륙월이일 명정(孝子贈從仕郎中學校敎官具序之閭光武九年六月二日命旌)’, 왼편 간의 현판에는 ‘효자 증종사랑 중학교 교관 구이원지려 광무구년륙월이일 명정(孝子贈從仕郎中學校敎官具利元之閭光武九年六月二日命旌)’이라 적혀 있다. 구서 현판 뒤의 벽면에는 정려기가 걸려 있으나 마모가 심하여 식별할 수 없다.
[현황]
구서·구이원 효자문은 동남향 경사면에 세워졌고, 청결하게 관리되었다. 서해안 고속 도로가 건설되면서 도로와 정려와의 거리가 불과 50m 정도로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