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있는 당진시 관할 지방 자치 의결 기관.

[개설]

국회가 국민의 대표 기관이듯이 지방 의회는 주민의 대표 기관이다. 주민 대표의 개념은 대의제의 원리에 기초한다. 당진 지방 의회는 "주민이 그의 대표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정치적 결정에 참여하는 대의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되며, 지방 의회가 결정한 의사는 주민의 의사로 의제[회의에서 의논할 문제]된다.

[설립 목적]

당진 지방 의회는 자치 단체장의 권한에 대한 비·감시·견제의 기능을 통해 주민의 의사가 행정에 합리적, 효율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함으로써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공공 사무에 대한 주민의 참여, 주민 투표제,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청구권, 감사 청구권, 주민 소송제, 주민 소환 등을 통한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당진시의 기초 자치 단체 민주주의의 실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3월 26일에 제1대 군의원 선거를 하였고 1991년 4월 15일에 제1대 당진군 의회 개원을 하였다. 1992년 10월 31일에 군의원 보궐 선거[합덕읍]를 하였고 1995년 6월 27일에 제2대 군의원 선거를 하였으며, 7월 7일에 제2대 당진군 의회 개원을 하였다. 1998년 6월 4일에 제3대 군의원 선거를 하였고, 7월 7일에 제3대 당진군 의회 개원을 하였다. 2002년 6월 13일에 제4대 군의원 선거를 하였고, 7월 8일 제4대 당진군 의회 개원을 하였다. 2006년 5월 31일에 제5대 군의원 선거를 하였고, 7월 5일 제5대 당진군 의회를 개원하였다. 2010년 6월 2일에 제6대 군의원 선거를 하였고, 7월 8일에 제6대 당진군 의회를 개원하였다. 2012년 1월 1일에 제1대 당진시 의회를 개원하였다. 2014년 6월 4일에 제2대 시의원 선거를 하였고, 7월 8일에 제2대 당진시 의회 개원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방 의회는 지방 자치법 제35조에 규정된 의결 사항과 기타 지방 자치법의 각 조항에 규정되어 있는 의결 사항으로 구성되는 의결권을 갖는다. 당진시 의회는 집행 기관에 대한 행정 사무 감사 및 조사권을 가지며, 선거권을 갖는다. 또한 청원을 수리하고 심사·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자신의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의사와 조직 및 운영 사항 등에 관해 집행 기관·유권자 등 외부 세력의 간섭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결정·처리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가진다. 당진시 의회는 입법 기능[조례 제개정·폐지], 심의 기능[예산·결산 등], 대표 기능, 감시 견제 기능[행정 사무 감사 및 조사], 정책 및 조정 조화 기능,자율 운영 및 발전 관리 기능을 한다.

[현황]

2017년 현재 당진시 의원 현황은 가선거구[당진 1, 2, 3동, 정미, 대호지] 3명, 나선거구[고대, 석문, 송산] 2명, 다선거구[합덕, 면천, 순성, 우강] 3명, 라선거구[송악, 신평] 2명, 비례 대표 2명으로 총 12명이다. 의정 정수는 12명[의장 1명, 부의장 1명, 상임 위원 3명, 의원 9명], 정당별로 새누리당 7명, 더불어 민주당 5명이다. 선수별 현황은 초선[비례 포함] 5명, 재선 5명, 3선 1명, 5선 1명이다. 의회 사무국 직원은 21명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시 의회는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의 의사를 행정에 반영시켜 지역 현안과 숙원 사업을 해결하며, 행정 권한에 대한 감시, 견제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예산 절감 및 지방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