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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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揷橋川防潮堤 |
영어공식명칭 | Sapgyocheon Tide Embankment |
이칭/별칭 | 삽교 방조제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점용 |
준공 시기/일시 | 1979년 - 삽교천 방조제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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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삽교천 방조제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
현 소재지 | 삽교천 방조제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
성격 | 방조제 |
면적 | 3,360m[길이]|168m[최대 너비]|12~18m[높이]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의 바다를 가로막은 댐.
[개설]
충청남도 당진은 과거 한반도 중심이자 당나라 교류의 중심지였다. 1979년 삽교호를 시작으로 석문 방조제, 대호 방조제가 건설되어 담수 면적 증대로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를 확보하였고, 간척지와 교통로를 건설하였고, 농업과 철강 산업 발달에 기여하였으나, 천혜의 해양 자원인 갯벌이 유실되는 역효과도 나타났다.
[건립 경위]
삽교천 방조제는 삽교천 지구 대단위 농업 종합 개발 사업[1975~1982]의 중추적 사업이다. 충청남도 당진·아산·예산·홍성의 4개군 22개 읍면 지역의 농업·공업용수를 확보하고 자연재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1976년 12월에 착공, 1978년 3월 최종 물막이 작업을 거쳐 1979년 10월에 완공되었다. 총 168억 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33만 6000명이 투입되었다. 삽교천 제방의 건설로 삽교천 하구 일대에 저수량 8400만 톤의 삽교호(揷橋湖)가 조성되어 4개군 지역의 농업용수가 해결되었다. 방조제에 너비 20m, 높이 6m의 6련 12개문의 배수 갑문이 부설됨으로써 초당 5,300톤의 담수를 흘려보내는 홍수 조절의 기능도 가지게 되었다.
[변천]
1979년 삽교천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군 일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조제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상습적으로 가뭄과 홍수 피해를 겪었으며, 하구에서 역류하는 바닷물로 염해를 입었다. 방조제 건설로 삽교호가 조성되어 상류 일대도 관개가 가능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게 되었고, 방조제를 이용한 도로로 서울~당진 간의 육로 거리가 단축되고, 담수호 조성으로 관광 명소로 되었다. 주변 지역에는 덕산 도립 공원·덕산 온천·도고 온천·예당 저수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구성]
삽교천 방조제에는 1단에 양수장 3개소, 2단에 양수장 16개소, 3단에 양수장 2개소 등 21개의 양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1976년 정부의 삽교천 지구 농업 종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간 3,360m, 최대 너비 168m, 높이 12~18m의 삽교천 방조제가 1979년 10월 준공되어 당진·아산·예산·홍성의 24,700ha에 대한 농경지 확대 및 관개 개선과 농업 기계화를 위한 관개 시설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한 삽교호 방조제를 통한 서해안 산업 도로 개설로 서울과 당진 간 거리가 40㎞ 단축되는 효과로 도시와 농촌 간의 경제 교류는 물론 농산물의 유통이 원활해지는 한편, 삽교호는 관광지로 급부상하였다. 주변에는 행담도를 연계한 서해 대교가 2000년 준공되었으며, 삽교호 관광지 내에는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해군 퇴역 군함, 항공기, 전차 등 해군 관련 장비 등을 활용한 함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