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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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辛鵬 |
영어음역 | Sin Bung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도식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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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신세린(申世麟) |
어머니 | 김씨 |
성별 | 남 |
몰년 | 미상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활동사항]
평생 어버이 섬기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초상을 당했을 때 어머니가 차가운 방에서 주무시자 신붕은 거적을 깔고 밖에서 잤다. 임진왜란 때 신붕이 어머니를 업고 난을 피해 가다 왜적에게 잡혔다. 그 때 왜적들이 두 사람을 죽이려고 하자 신붕이 어머니를 안고 애걸하였다. 효성에 감동한 왜적이 이들을 내버려두고 그냥 가버렸다. 그 후 어머니께서 천수(天壽)를 다하고 돌아가시자 음식을 먹을 때 간장을 입에 대지 않았으며, 3년 동안 묘막에 살면서 동문 밖을 나가지 않았다. 그 때 나이 60세였는데, 3년 동안을 죽만 먹고 지냈으나 아무런 병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이 하늘이 도운 것이라고 말하였다.
신붕(辛鵬)에 대한 효행 기사는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인물조에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