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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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舞酒菜瀑布 |
영어공식명칭 | Mujuchaepokpo Falls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나유진 |
전구간 | 무주채폭포 - 경기도 가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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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무주채폭포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
성격 | 폭포 |
높이 | 약 55m |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무주채폭포(舞酒菜瀑布)는 숲이 우거져 있어 남의 눈에 잘 띄지 않고, 물이 차가워 옛날에 여름마다 무관(武官)들이 무예를 수련한 장소였다고 한다. 수련이 끝나는 날이면 무관들은 이곳에서 술을 마시며 나물을 안주로 삼고 춤을 추었다 하여 ‘무주채(舞酒菜)’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자연환경]
무주채폭포는 국망봉 입구에 위치한 높이 약 55m, 바위 넓이 약 2,300㎡의 폭포이다. 암반은 경기변성암복합체의 선캄브리아기 고원생대 편마암으로 약 20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근처의 용소폭포와 마찬가지로 1,000m 이상의 험준한 산을 타고 흘러 내려온 물줄기가 계곡을 따라 흐르며 무주채폭포를 만들고 도마천으로 합류한다.
무주채폭포는 물줄기가 넓으며, 경사가 급한 바위를 타고 미끄러지듯 떨어지는 물소리가 매우 크다. 바위에 부딪힌 물줄기가 흔들리며 떨어지는 모습은 마치 하얀 명주실을 풀어 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흐른다.
[현황]
무주채폭포는 가평군 북면에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제75호를 타고 가다가 연인산·명지산 입구를 지난 뒤 가평팔경의 하나인 제5경 적목용소를 거쳐 국망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1㎞가량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적목용소에서 무주채폭포까지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