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복합 문화 시설.

[개설]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는 1939년 개장하였던 옛 가평역사 일대에 있는 음악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음악과 페스티벌, 휴식을 통하여 개인과 지역이 활력을 찾는 문화 마을이다.

[건립 경위]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는 방문객 및 개인에게는 음악과 함께하는 양질의 휴식을, 음악인에게는 창작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가평 지역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넘치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는 1939년 개장하였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가 역사적, 공간적 상징성을 결합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미래를 향한 음악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2018년 12월 14일 준공 후 2019년 1월 정식으로 개장하였다.

[구성]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37,257㎡ 규모의 뮤직센터로 지상 2층 429㎡ 규모의 스튜디오 및 연습동, 지상 3층 레지던스 시설을 갖춘 복합 음악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의 시설로는 공연장, 세미마실, 시네마, 북카페, 사무실로 이루어진 M STATION과, 녹음실, 편집실, 사무실로 이루어진 S STATION, 개인 및 단체 연습실로 이루어진 T STATION, 다목적실, 휴게데크, 관리실 등으로 이루어진 MUSEVILL과 야외 공연장 1939 스퀘어(SQUARE)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로컬푸드 매장과 레스토랑이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음악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장과 레지던스 시설을 갖춘 복합 음악 문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의 주요 사업은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인 Festa[장르별, 시즌별 페스티벌], 음악산업 연계 프로그램인 Forum[아카데미, 세미나, 써밋]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인 Festa 프로젝트 1인 The Show는 ‘음악역 1939’의 선율을 테마로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랙식 공연, 재즈공연, 신인 아티스트 오디션 프로젝트인 음악역 노래 자랑, 음악적인 색체가 뚜렷한 레이블 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산업 연계 프로그램인 포럼(Forum), 토크 콘서트, 아티스트 특강 및 비전공자를 대상으로한 음악교실인 아카데미(Academy)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필순, 백지영의 축하무대와 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이수자 강권순이 선보인 대중음악과 국악의 만남으로 펼쳐졌던 오픈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년 3월 9일 Forum 1939 음담패설, 2019년 3월 23일 첫 토크 콘서트인 ‘처음, 심장이 터질듯한 두근거림’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26일 제4회 자라섬 음악경연대회와 10월 27일 가평군민 노래자랑을 개최하였다. 이처럼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는 대중음악에서부터 재즈, 클랙식 등 다양한 공연과 대한민국의 음악산업의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