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친환경 레저 시설.

[개설]

가평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는 가평읍에서 남이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관광 레저 시설로, 2010년 11월 개장하였다.

짚-와이어(Zip-wire)란 나무와 나무, 또는 계곡과 계곡 사이 또는 평지에 설치된 기둥을 와이어로 연결하여 도르래를 타고 활강하는 시설로서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일반화된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이다.

[건립 경위]

가평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는 친환경 관광시설의 보급을 위하여 2010년 가평군, 경기관광공사, 주식회사 남이섬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하였으며, 주식회사 자나라인이 운영 및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변천]

가평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는 2009년 사업비 35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추진하여 2010년 11월 개장하였다.

[구성]

가평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는 남이섬 주차장에 세워진 약 80m 높이 타워에서 남이섬이나 자라섬으로 연결한 로프를 이용해 이동한다. 시속 60~80㎞ 속도로 약 1분 30초가량 하늘에서 북한강 일대를 바라보며 이동하면서 북한강의 경치와 쾌감을 즐길 수 있다.

[현황]

가평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는 이용자의 중력에 의해 무동력 자유낙하를 즐기는 레저 시설로, 소음이나 유해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레저 스포츠이다. 이용객은 2017년 기준 9만 6,768명으로 집계되어 2010년 개장 이래 8년 동안 누적이용객은 41만 6,902명이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무역협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외국인 전용 온라인예약 사업의 시작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