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큰 산이 첩첩이 있으므로 대산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금리(大金里)와 산정리(山亭里)·산수리(山水里)에서 ‘대(大)’자와 ‘산(山)’자를 따 ‘대산(大山)’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대금리·운방리(雲坊里)·산정리·원방리(元方里)·선유동(仙遊洞)·난동(蘭洞)·노동(蘆洞)·산수리·죽암리(竹岩里)·화평리(花坪里)·창리(倉里)·광정리(廣程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대산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산리의 동부·남부·북부로는 해발 고도 200~3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중부로는 정안천(正安川)의 지류에 의해 해발 고도 100여m에 충적 평야가 있다. 정안천 유역에는 인공제방이 길게 축조되어 있다.

[현황]

정안면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8.90㎢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206세대에 457명(남 234명, 여 22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173.33㏊로 면 전체 면적의 9.96%를 차지하고 있다. 정안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의 지류 연변 평야 지대에는 구름방이·곳집말·오지울·안소랭이 등의 자연 마을이 들어서 있다. 지방도 604번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북서쪽으로는 월산리, 남동쪽으로는 광정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