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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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麻谷寺靈山殿 |
영어의미역 | Yeongsanjeon Hall of Mag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왕기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공주 마곡사 영산전 보물 재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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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11월 30일 - 공주 마곡사 영산전 보물 제800호 지정 |
성격 | 목조건축물 |
양식 | 주심포식 건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
소유자 | 마곡사 |
관리자 | 마곡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개설]
공주 마곡사 영산전은 마곡사 안의 불전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수행 가람의 중심 건물이다. ‘영산(靈山)’은 영취산(靈鷲山)의 준말로, 중인도 마가다국 왕사성 부근에 있는 산으로서 석가모니가 설법을 한 곳이다.
[형태]
공주 마곡사 영산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배흘림이 강한 원주를 세웠다. 기둥 윗부분에는 창방을 끼우고 주상에만 공포(栱包)를 짜 올린 주심포식 건물이다. 공포와 공포 사이에는 화반을 끼워두었다.
공포는 앞면과 뒷면이 조금 다르게 짜여 있는데, 앞면과 뒷면 모두 이출목 삼익공식이지만 앞면은 제공 끝을 운공 형식으로 조각하였고, 뒷면은 제공 끝을 첨차 형식으로 마무리하였다. 따라서 앞면의 공포는 매우 화려하게 보인다. 양 측면에는 풍판을 달지 않았고, 박공판으로 마감을 하여 측면 구조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지붕은 1고주 5량집 구조이며, 천장은 우물반자를 2단으로 처리한 층급 천정이다. 바닥은 우물마루이다. 내부 불단은 ‘⊓’자 모양으로 조성하였고, 삼존불과 천불을 병렬 배치하였다. 창호는 앞면 모든 칸에 삼분합문을 달았는데, 어칸 살은 교살문이고, 나머지는 ‘정(井)’자살문이다. 측면에는 앞면 쪽으로 출입문을 하나씩 설치하였다.
[현황]
마곡사의 수행 가람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영산전은 조선 후기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공주 마곡사 영산전은 규모가 그리 작지 않으며, 보물 제80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공주 마곡사 영산전은 조선 후기에 중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공포를 짜 올린 세부 기법을 살펴보면 조선 중기의 건축적 특징이 드러난다. 조선 중기에 처음 건립한 이후 여러 번 중수를 거치면서 조선 후기의 기법이 가미된 것으로 추정된다. 1984년 11월 30일 보물 제80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