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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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head lettu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적량면|횡천면|양보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미숙 |
제조(생산) 시기/일시 | 1990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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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 경상남도 하동읍 목도리 |
생산지 | 경상남도 하동읍 신기리 |
생산지 | 경상남도 하동읍 비파리 |
생산지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
생산지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관리 |
생산지 | 경상남도 양보면 장암리 |
생산지 | 경상남도 양보면 운암리 |
성격 | 채소 |
용도 | 식용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적량면, 횡천면, 양보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국화과의 채소.
[개설]
양상추에는 칼륨, 나트륨, 칼슘, 인, 요오드, 마그네슘,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마그네슘과 철분이 풍부하다. 양상추는 근육 조직, 신경 조직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며, 내장의 열을 식히고 이뇨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불면증, 불안 신경증, 저혈압 등에 효과적이다. 무기질이 풍부하여 뇌, 신경 장애의 원인을 방지하며,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혈액을 늘리는 작용을 하고, 스트레스, 빈혈, 골다공증 예방·치료에 도움이 된다. 높이는 30~100㎝이고, 줄기는 아주 짧으며 잎은 뿌리에 가깝게 붙어 있다. 색은 짙은 녹색일수록 좋으며, 촉감은 부드럽고 먹을 때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식욕을 돋운다.
[연원 및 변천]
양상추는 주로 샐러드나 쌈으로 이용되며 비타민류와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주일 미군이 일상적으로 먹었으며 이때부터 국내에도 소개되어 재배되었다고 한다. 현재 시장에 출하되고 있는 품종도 미국에서 육종된 품종이다. 하동 지역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20여 년 전으로 짐작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하동군은 청정 지역으로 자연 재해가 적고 겨울철 온난한 기후 조건과 오염되지 않은 지리산 청정 계곡수를 농업용수를 활용하고 있다. 하동 지역의 양상추는 섬진강 변 맑은 물의 하상 충적토에서 유기 재배로 이루어져 신선도가 높고 청량감이 뛰어나다. 물 빠짐이 잘 되는 사질성 토양에 이랑으로 재배되며, 2009년 현재 240여 농가에 1만 3800톤이 생산된다. 전국 최고의 친환경 고품질 양상추로 인증 받고 있으나 유통 구조가 확립되지 못하여 주로 포전 거래[일명 밭떼기] 방식으로 생산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하동군에서 양상추가 주로 재배되는 지역은 하동읍 목도리, 신기리, 비파리, 적량면 동산리, 관리, 고절리, 양보면 장암리, 운암리 등으로, 섬진강, 경호강, 횡천강 주변의 기름진 하상 충적토 지대에 재배지가 형성되어 있다. 양상추는 웰빙 식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소비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으므로 생산 면적의 확대는 물론 농촌의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농산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