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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운주사광배석불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574
한자 和順雲住寺光背石佛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대초리 20]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최인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7월 13일연표보기 - 화순운주사광배석불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7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화순운주사광배석불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운주사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대초리 20]지도보기
성격 불상|석불좌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273㎝[높이]
소유자 운주사
관리자 운주사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좌상.

[개설]

석불은 석굴 안의 벽면에 새긴 불상, 암벽에 새긴 마애 석불(磨崖石佛)을 비롯하여, 독립된 석괴(石塊)에 새긴 불상, 돌에 부조(浮彫)한 불상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화순운주사광배석불좌상운주사 내 구층 석탑과 석조 불감 사이 개울가에 위치한 광배를 갖춘 석불 좌상으로 하나의 돌을 깎아 전면에 불상과 화염문이 조식된 광배를 표현하였다. 앞에는 칠층 석탑을 두어 1탑 1금당 형식을 구현하려는 모습이다.

[형태]

화순운주사광배석불좌상의 크기는 높이 273㎝이다. 불신은 고부조로 돌출시켰다. 수인·코·눈썹·귀는 양각하였고, 광배는 선각으로 처리하였다. 상호는 원만하며 긴 코, 두툼한 입술을 배치하였고, 귀는 눈보다 약간 위에서부터 입술까지 길게 조성하였다. 육계는 파손되었으나 높은 편이다. 머리와 이마의 구분선은 잘 보이지 않지만, 이마가 넓은 편이고 중앙에 백호가 도드라지게 표현되었다. 짧고 두툼한 목에는 삼도가 보이지 않는다. 법의는 우견 편단으로 옷 주름이 왼쪽 어깨와 오른쪽 소매에만 사선으로 음각되어 있다. 수인은 두 손을 합장하는 듯 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지권인의 변형인지는 확실치 않아 보인다. 앉은 자세는 오른발을 들어 얹은 길상좌이다. 다리 전체에 옷 주름의 표현이 사선으로 되어 있다.

광배는 불상과 일석으로 사다리꼴을 하고 있으나 불상의 육계 부분에서 정상까지는 파손되었다. 육계의 파손도 광배 상단부의 파손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광배는 두광과 신광의 구분이 없고, 전체에 화염문을 장식하였다.

1989년의 운주사 제4차 발굴 조사에서 하부 유구를 노출시켰는데, 불신을 방형 지대석이 받치고 있었다. 또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편들이 출토되어 신앙 행위가 이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7월 13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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