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와 강원도 영월군 서면 쌍용리를 연결하는 터널.

[명칭 유래]

주변에 느릅나무가 많다고 하여 이름 붙은 느릅재를 지나는 터널이어서 느릅재 터널이라 이름 붙였다. 유현터널이라고도 한다.

[제원]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왕복 4차선이다. 상행선은 2차선으로 길이는 470m, 총 폭은 10.3m, 유효 폭은 7.3m, 높이는 6.6m이다. 하행선 또한 2차선으로 길이는 440m, 총 폭은 10.3m, 유효 폭은 7.3m, 높이는 6.6m이다.

[건립 경위]

느릅재 터널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강원도 영월군의 경계에 자리한 골미산[320m] 줄기의 느릅재를 통과하는 차량의 안전과 교통 소요 시간 단축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1995년 12월 12일부터 2001년 5월 8일까지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상·하행선 모두 2001년 6월에 준공하였다.

[현황]

느릅재 터널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강원도 영월군과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너다리 남동쪽에서 강원도 영월군과 이어지는 터널로서 국도 38호선 상에 건설되어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이다. 2009년 1월 기준 통행량은 상·하행선 모두 1만 7893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