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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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華植 |
영어음역 | Gim Hwasik |
이칭/별칭 | 중일(仲一),복암(復菴)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일(仲一), 호는 복암(復菴).
[활동 사항]
김화식(金華植)[1866~?]은 충청남도 보령군에서 태어났다. 유중교(柳重敎)와 유인석(柳麟錫)에게 학문을 배웠다. 유인석이 주도하는 호좌의진이 일어날 때는 고향인 보령에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수백 리 길을 달려와 의진에 합류하였다. 단발령 이후에 장담의 선비들이 망명할 것인가, 의병을 일으킬 것인가, 자결을 할 것인가를 두고 논의할 때 유인석과 함께 요동으로 망명하여 뒷날을 대비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망명 후 수많은 조선인이 모여 사는 접경지대를 근거지로 힘을 기르면 복수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고, 고국에 돌아가 동지들을 불러오겠다고 청하여 유인석의 찬사를 받았다.
[저술 및 작품]
망명하기까지 유인석의 곁을 떠나지 않고 문서를 정리하였는데, 그 자료를 토대로 훗날 『소의신편(昭義新編)』을 편찬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