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소속 제천 지역 도로 관리소.

[설립 목적]

한국도로공사 제천도로관리소는 중앙고속도로의 개설과 더불어 도로 관련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제천 지역민 및 제천 지역의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8월 29일 2차로 개통된 중앙고속도로 제천~남원주 간 도로를 관할하기 위해 1995년 8월 10일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로 개소되었다. 2000년 6월 1일에 제천~남원주[31.86㎞]간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됨에 따라 이를 관할하기 위해 2001년 7월 30일에 제천·남원주영업소를 개설하였고, 신림영업소를 신설하게 되었다. 2001년 12월 14일에는 중앙고속도로 단양~제천 간[34.6㎞]이 개통되어 총 66.46㎞ 구간의 도로를 운영 관리하게 되었다. 2009년 8월 31일 한국도로공사 제천도로관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도로공사 제천도로관리소의 주요 업무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고속도로 및 안전 시설물 유지 보수 사업, 둘째, 도로 구조물 안전 점검 및 유지 보수 사업, 셋째, 영업 시설 및 유게 시설 운영 관리, 넷째, 고속도로 안전 순찰 및 교통 소통 관리 등의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한다.

한국도로공사 제천도로관리소가 관리하는 구간의 24%가 터널 및 교량 구간으로 구조물 비중 높은 편이고, 급구배 및 급커브 구간이 2개소[치악재, 비끼재]가 있으며, 강설량이 많고 기상 변화가 심한 편이다. 또한 단양~제천 구간의 기반암[석회암, 퇴적암]들은 풍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취약 비탈면이 점차 증가하고 기상 이변에 의한 집중 호우가 잦은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자연·기후적 특징에 대비한 도로 관리에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관리소장 아래 관리 파트, 영업 파트, 도로 파트, 구조물 파트, 교통안전 파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양, 북단양, 제천, 남제천, 신림, 남원주 등의 지역에 휴게소 4곳, 임시 휴게소 2곳, 주유소 4곳을 두고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관리하는 도로는 총 66.46㎞의 연장으로 단양 IC부터 남원주 IC에 이르는 구간이며 이 구간 내에 있는 터널 총 19개소와 교량 총 152개소도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보수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