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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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凰男 |
영어음역 | Jeong Hwangnam |
이칭/별칭 | 회촌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정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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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방동 |
성별 | 남 |
본관 | 경주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회촌(晦村). 조선의 개국공신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의 7세손이며, 남대(南臺) 집의(執義) 정흠(鄭欽)의 현손이며, 입향조인 정방광(鄭邦絖)의 증손이다. 형은 정봉남(鄭鳳男)이다.
[활동사항]
정황남(鄭凰男)은 백원서원(百源書院)에서 수학하였으며, 학문이 뛰어났다. 임진왜란 때 형 정봉남과 함께 어머니를 업고 서쪽 산으로 피난을 가다가 갑자기 도적을 만났다. 그는 도적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피난 가는 중이라 하니, 적이 그 효성에 감동하여 해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피난할 수 있는 곳도 알려주었다. 그 뒤에도 어머니께 효도를 다하였으며 어머니 상을 당하자 형과 함께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묘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산109-2에 경주정씨 묘역이 있는데, 경주정씨 입향조인 정방광을 비롯한 후손 제위의 묘역이다. 위로부터 정방광, 정풍, 정회, 정순년, 정국노, 정황남 등의 묘소가 차례로 위치한다.
[상훈과 추모]
선공감역(繕工監役)에 추증되었다.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631번지[용사길 28-33] 용사마을 뒷산자락에 경주정씨 입향조인 정방광과 정봉남, 정황남의 3위를 배향한 경모사(景慕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