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정신 보건 전문 의료 기관.

[설립목적]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진천군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가정 방문, 주간 재활, 직업 재활 등의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개입 및 사후 관리를 통한 재활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진천군청과 진천군 보건소에서 정신 보건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2년 진천군 보건소에 정신보건실을 설치하여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04년 기본형 정신보건센터를 설치하였다. 2008년 6월 충북대학교병원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였고, 2008년 7월 정신보건센터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10월 7일 진천군 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하였다. 2013년 7월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증진법으로 법령명이 바뀌면서, 2014년 1월 1일 부로 센터의 명칭 또한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로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신 보건과 관계된 기본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정신 건강 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 정신 건강 증진 사업, 해외 이주 여성 및 혼혈 자녀 정신 건강 상담, 우울증 및 자살 예방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정신 장애인을 위한 주간 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치 회의, 약물 증상 교육, 사회 기술 훈련, 취업 전 준비 교육, 음악·공예·체육 활동,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 장애인을 위한 직업 재활 프로그램으로 희망 작업장,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해 치매·우울증·스트레스·음주 등 정신 건강 관련 상담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마음가짐을 제시하여 긍정적이고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9년 4월 청소년, 주부, 직장인, 군인, 노인 등 767명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찾아 가는 정신 건강 강좌’를 실시하였다. 특히 노인들이 많이 참여했던 치매 예방 교육은 1차로 진천군 정신보건센터에서 검사한 뒤 2·3차로 충북대 학교병원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황]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있다. 면적은 99㎡로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조직은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센터장 1명, 정신 보건 전문 간호사 1명,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진천군 보건소와 충북대학교병원이 협력해 개소한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진천군민들의 정신 건강 예방 및 증진에 힘쓰고, 정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에서 소외된 정신 질환자를 지역 사회에서 관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 행복한 진천’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