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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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州朴氏 |
영어음역 | Gyeongju Parkssi |
영어의미역 | Gyeongju Park Clan |
이칭/별칭 | 팥죽박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정호 |
세거지 |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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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 |
입향시기/연도 | 1400년대 |
성씨시조 | 박상(朴像) |
입향시조 | 박근무(朴根茂)[1405~1467] |
[정의]
박상(朴像)을 시조로 하고 박근무(朴根茂)를 입향시조로 하는 진도 세거성씨의 하나.
[개설]
경주박씨(慶州朴氏)는 신라 제5대 파사왕의 38세손인 박상(朴像)을 1대조로 하고 있다. 『경주박씨세보』에 의하면, 그는 조선 초기 계유정난으로 수양대군이 어린 단종을 쫓아내고 왕위를 찬탈하자 이를 개탄하여 벼슬의 뜻을 버리고 매월당 김시습과 더불어 수양산으로 들어가 충정공 박심문 등과 함께 도의(道義)를 강론하였다. 말년에는 함안 서쪽 평광리 백이산 아래에 은거하여 절의를 지켰다고 한다.
[입향경위]
경주박씨가 진도에 들어온 것은 박상의 41세손 박근무[1405~1467]부터이나 입향 경위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집성촌현황]
이 집안은 주로 진도읍 내 북상리를 중심으로 살면서 사당 제사 때면 참례자들에게 팥죽을 나눠주는 관습이 있어서 ‘북상리 팥죽박씨’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진도읍 북상리에 유방사라는 사당이 있다. 개화 이후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박흥재(국세청 국장), 박항춘(서광주세무서장), 박봉갑(진도여객 사장, 진도여중고 이사장), 박병완(진도운수 사장), 박종평(진도군수), 박우성(경찰경감), 박종빈(농협중앙회 차장), 박문수(국회의원), 박영만(축협장), 박종구(축협장), 박석주(고교교장), 박태헌(외교관), 박광태(산부인과의사), 박주언(오랑사 대표) 등이 모두 이 집안 후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