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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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玉振 |
영어음역 | Kim Okjin |
이칭/별칭 | 옥산(沃山),옥주산인(沃州山人),옥주도인(沃州道人),옥도인(沃道人)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화가.
[개설]
1927년 7월 28일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동산리] 473번지에서 태어났다. 호는 옥산(沃山)·옥주산인(沃州山人)·옥주도인(沃州道人)·옥도인(沃道人)이다. 아버지는 김만종(金萬鍾)이고, 아들은 김성균(金城均)·김규균(金圭均)·김규진(金圭秦)이다. 1947년 연진회에 입숙하여 허백련에게 전통 산수화를 배웠다. 전문 분야는 산수와 화조로 알려져 있다.
[경력]
1964~1968까지 홍익대학교 강사, 1970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심사위원, 1974년 국전 심사위원, 1978년 국전 심사위원, 1979년 연진회 회장, 1980년 서울시문화상 심사위원, 1982년 전북도전 심사위원, 1983년 동아미술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1984년 신라미술제대상전 심사위원, 1995년 현대한국국화협회 회장, 1997년부터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 1999년부터 사단법인 21세기문화예술진흥회 고문, 2001년 한국미술협회 고문, 2003년 연진회 명예회장과 현대한국화협회 한국소상회 고문을 역임하였다.
[활동사항]
1961년에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추천작가로 1970년에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로 활동하였다. 1977년에 아세아현대미전에 초대 출품하였으며, 이듬해에는 한국동양화 10대작가전에 초대 출품하였다. 1979년에 제9회 개인작품전을 열었고, 1980년에는 제1회 한국아랍미술교류전에 참가하였다.
1981년 한독미술가협회 독일전에 초대 출품하였고 그 해 유럽 8개국 미술계를 탐방하였다. 1985년에 현대미술초대전에 출품하였으며 1988년에 제35회 연진회원전에 출품하였다. 1989년에는 일본에서 열린 국제예술문화교류전에 출품하였고 제11회 개인작품전을 롯데미술관에서 열었다.
[작품]
대표작으로 「팔월의 전가」(1957),「풍악」(1959),「승화」(1966),「울두목소견」(1979),「백두산천지도」(1990) 등이 있다.
[저술]
저서로는 『한국화집』(현대미술연구소, 1994)이 있고, 논문으로「오색의 신비」(한국문예진흥원, 1978)가 있다.
[상훈과 추모]
1959년에 전라남도문화상,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초대작가상을 받았고, 1998년 문관문화훈장, 2001년에 의제허백련미술상을 받았다.
[의의와 평가]
철저한 전통 계승 위에 자신의 화취(畵趣)와 의상(意想)을 뚜렷이 펼쳐가고 있는 중진작가이다. 필의(筆意)와 기법의 기본적 요소들은 허백련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그의 수묵담채의 특질은 현실적 친근감과 향토적 감흥의 형상에 있다. 필치는 원숙하고 치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