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분토가 나므로 분톳골 또는 분토라 하였다.

[형성]

현풍곽씨 목사공파 후손이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변천]

본래 진도군 군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한사리, 동산리, 일부와 군이면의 월가리 일부를 병합하여 분토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의 고두산(高頭山)[252m]이 동서로 걸쳐 있으며, 동쪽은 철천산[161m], 서쪽은 철마산[304m], 망적산 등이 있다.

[위치와 교통]

면의 남부에 있으며, 동쪽은 송산리, 서쪽은 정자리, 남쪽은 월가리, 북쪽은 고두산과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진도대교를 지나 18번 국도가 고두산의 간재터널을 지나면서 마을 앞을 통과하여 진도읍과도 연결된다. 이 밖에도 동쪽으로는 고군면의 벽파리와 오일시리와는 18번 국도와 연결되어 있어 도로 여건이 아주 좋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3세대에 81명(남자 32명, 여자 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구기자, 대파 등이 생산되고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으며, 조직으로는 부녀회와 상포계가 있다. 주요 성씨는 경주김씨, 현풍곽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 기관은 군내면 면사무소와 중앙교회가 있으며, 폐교된 학교 건물에는 개인 미술관이 들어서 있다. 유적은 창녕조씨의 효충사(孝忠祠)와 경주김씨의 성모사(誠慕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