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781
한자 宣武原從功臣錄卷
영어의미역 Stipend Certificate for the Minor "Bountiful Martial" Subject of Merit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주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녹권(錄券)
관련인물 임진왜란 참전자
발급자 선조(宣祖)
수급자 김수생|박내종|박인복|양응지|조응량|차환
제작연도/일시 1605년연표보기
용도 임진왜란 참전 유공자 포상
발급일시 1605년연표보기
발급처 공신도감
소장처 수상자 가족
소장처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수양리 박양수 소장[박내종] 외 해당 후손들

[정의]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선무원종공신들에게 발급한 증서.

[개설]

선무원종공신록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의 7년에 걸친 임진왜란 중 나라에 공헌한 자를 선조(宣祖)가 도승지 신흠(申欽)을 시켜 공신도감(功臣都監)에서 발급했으며 3등까지의 명단과 신분이 기록되어 있다.

1604년 선정의 선무공신(宣武功臣)이 1,2,3등 전체 18명에 불과해, 이듬해 재정리하여 공헌자 9,060명을 녹훈한 것이『선무원종공신록(宣武原從功臣錄)』이라는 공신들의 명단을 수록한 책이다.

[내용]

임진왜란 기간 중 국가를 위하여 일어섰던 진도 주민들은 특히 1597년의 정유재란 명량해전에 대거 참전하여 많은 공헌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또한 많이 희생되었다. 이에 대해 국가로부터 유공자들이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어 녹권을 발급받았다. 녹권을 발급받은 집안에서는 이를 가보(家寶)로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에 장손의 이주나 분실 등으로 잃은 경우도 많아 현재 진도에는 일부만 소장되어온다.

[현황]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된 진도 사람들의 경우, 그 후손들이 타지로 이주했거나 분실 또는 도난당해 선무원종공신록이 전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김수생(金水生), 박인복(朴麟福), 박내종(朴鼐從), 양응지(梁應池), 조응량(曺應亮), 차환(車環) 등의 후손들은 아직도 이를 보존해 오고 있다.

이들 가운데 진도군 고군면 오상리에 살던 양장순은 일제강점기 이 녹권을 보존하기 위해 땅을 파고 훼손되지 않도록 잘 싸서 항아리 속에 담아 매장하였다고 한다. 진도평화제를 기해 원본을 전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