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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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出版印刷 |
영어음역 | chulpan inswae |
영어의미역 | publishing and printing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명철 |
[정의]
인쇄술을 이용하여 문서, 회화, 사진 등의 저작물을 복제하여 다수 독자에게 발매 또는 배포하는 일.
[개설]
출판인쇄는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본질적인 기능으로 하며, 문화의 보호와 전승 및 발전과 새로운 문화의 창조과정에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출판인쇄는 저작물의 복제가 대부분 인쇄술에 의하여 행해진다는 점에서 인쇄 미디어라고 한다.
[현황]
진도는 출판시장이 형성되기 어려운 여건이다. 월간 『진도』를 발간하던 진도공론사가 처음 출판사 형태로 잡지발행과 함께 외주 일을 했지만 결국 운영난으로 문을 닫았고, 『진도사람들』을 발간하던 오랑출판사도 결국 자금난 때문에 발행이 중단되었다. 그 외 소량의 인쇄물은 진도읍 성내리 철마광장(현 노벨문구 자리)의 인쇄소가 명함과 단순 서식 등을 처리하기도 했다.
진도 관련 출판물은 진도군청, 전라남도청 등에서 발간한 관찬서적이 있고, 진도관내 기관에서 발간하는 기관출판물과 단체나 개인이 발간한 서적 등이 있다.
진도군청에서는 해마다 『통계연보』와 군의회 의사록을 발행하면서 관광 홍보물을 수시로 제작하고, 자체적으로 필요한 단행본을 펴내며, 각종 용역계약에 따른 조사보고서를 제출받는다. 이와 함께 2006년부터는 『신비의 섬 진도』라는 반상회보를 타블로이드 컬러판 16쪽으로 발행하여 군정 전반과 의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진도군이 용역을 주거나 만들어낸 책들은 『진도군지』(곽충로, 1976), 『진도군의 문화유적』(이해준, 목포대학교, 1979), 『옥주의 얼』(박명석, 1982), 『용장산성 지표조사보고』(최성락, 목포대학교, 1985), 『운림잡저』(허유, 1988), 『진도향교지』(박명석, 1988), 『임진 정유재란과 진도』(이해준, 목포대학교, 1992), 『진도의 문화예술』(박주언, 1992), 『진도읍성 철마산성지표조사』(이해준, 목포대학교 1992), 『신비의 땅 진도』(박주언, 1993), 『관광진도』(1995), 『진도개』(1996), 『진도망금산성』(목포대학교 박물관 1998) 등이 있다.
전라남도는 『진도군읍지』(전라남도지 진도 편, 1899)를 펴냈고, 국립민속박물관이 『진도무속현지조사보고』(1988)를 펴냈다.
진도문화원이 만든 『진도향토사자료영인』제1집(1992)에는 「무정시록(茂亭詩錄)」(무정 정만조, 1900년경), 「통청정식절목(統廳定式節目)」(향청, 1796), 「대동사강(大東史綱)」(삼별초 부분, 1929), 「진도읍지」(김몽규, 1761) 등이 묶여 있다.
한편『진도향토사자료영인』제2집(1993)에는 「군고청령 및 진법」(박창규, 1920년경), 「소포걸군농악보」(미상), 「자모집 및 어록」(차인길, 1920년경), 「소산시집(素山詩集)」(이남원, 1980), 「옥주2천언(沃州二千言)」(노수신, 1547), 「순칭록(循稱錄)」(김이익, 1801) 등이 묶여 있다. 또한 『진도향토사자료영인』제3집은 「운림수록(雲林隨錄)」(허유, 1880년경), 「전라남도지 -진도편-」(나승우, 1925), 「진도군읍지」(1908), 「진도군세(珍島郡勢)」(1927) 등을 묶은 것이다.
이와 함께 진도문화원은 『소치약전(小痴略傳)』(1978), 『진도민요』1집(1997), 『국역진도군읍지』(1987), 『혜사시집(蕙史詩集)』(박진원, 1910), 『국역은파유필(恩波濡筆)』(1988), 『침계리 동지』(박병술, 1993), 『접도리 동지』(박병술, 1995),『진도 아리랑 가사집』(1985), 『진도 아리랑 가사집 증보판』(1991), 『운림잡저(雲林雜著)』(소치 허련, 1998), 『음악교실-판소리, 북장단, 장구기본장단-』(1997), 『운림유록(雲林儒錄)』(소치 허유, 1998), 『진도군1968년 상주인구조사결과』(2001), 『진도마을지 -송현리, 내동리-』(2002), 『진도닻배노래』(조오환, 2004) 등을 발행했으며, 『조선왕조실록 -진도편-』(2000), 『고려사국역 -진도편-』(2001), 『단군사략과 단군전』(2001), 『진도신문기사자료집』(2002), 『해동삼강록 -진도편-』(1924), 「진도읍지」 수록 「삼강록」과 최근선행자 일부, 2000), 『비변사등록 -진도편-』(2002), 『진도향토사자료논문집』(박병훈, 2005) 등을 펴냈다.
다른 기관의 경우, 진도국악원이 『국악교재』(정의현, 1960)를 펴냈고, 한국진도견조합이 『진도개』(1987), 광주에 소재한 향토문화진흥회에서 『진도의 섬과 일본의 섬』(1991), 『섬, 섬사람』(1991), 『개정 진도개』, 『진도관광의 요점』(1996), 『진도문화 진도자랑』 등을 펴냈고, 고향문화사가 『고향 진도편』(1984)을, 서문당이 『소치실록』(허유, 1992)을 각각 발행했다.
개인이 펴낸 진도 관련 출판물로는 『옥주지』(김몽규, 1761), 『진도속요와 보존』(허옥인, 1987),『진도신청농악』(양태옥, 1993), 『진도사록』(박명석, 1993),『진도개』(우무종, 1996), 『죽사유고(竹史遺稿)』(이기호, 1997), 『진도와 진도사람』(박병술, 1999), 『사천리 사상마을지』(박정석, 2002), 『의신면 향토지』(허옥인, 2005), 『진도의 시가문학』(박병술, 2005) 등이 있다.
단체가 낸 출판물로는 진도문인협회 회원들이 펴낸 문학동인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지상에 산다는 것』(석가정 외), 『진도아리랑』(박상률 외), 『기뚱인의』(김영승 외), 『적도의 바다에서 들려오는 모음』, 『통신두절』(천병태 외) 등이 있다.
외국인으로는 이토 아비토[伊藤亞人] 동경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한국진도의 민속기행』(1999), 『한국몽환』(2006)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