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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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利川徐氏 |
영어음역 | Icheon Seossi |
영어의미역 | Icheon Seo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정호 |
집성촌 | 진도군 지산면 수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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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1700년대 |
성씨시조 | 서신일(徐神逸) |
입향시조 | 서성망(徐聖望) |
[정의]
서신일을 시조로 하고 서성망을 입향조로 하는 진도 세거성씨의 하나.
[연원]
서씨(徐氏)의 대종인 이천서씨(利川徐氏)의 시조 서신일(徐神逸)은 신라 효공왕 때 아간대부를 지내다가 국운이 다함을 예견하고 벼슬에서 물러나 이천의 효양산 기슭에 희성당을 짓고 은거하면서 스스로 처사라 칭하고 후진 교육에 여생을 바쳤다. 그의 후손들이 달성·장성·연산·남평·부여·평당·대구 등으로 분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입향경위]
전라남도에 이천서씨가 들어온 것은 고려 고종 때 영평(永平)[지금의 남평] 감무를 지낸 서린(徐轔)이었고, 그 후손들이 나주군 봉황면 철야에 자리잡고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진도의 이천서씨는 서린의 7세손 서순동(徐順東)[安安公, 1450~1518]의 후손들로, 그의 8세손 서성망(徐聖望)[1721~?] 때 진도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세거현황]
서성망의 아들 서종빈(徐宗彬)[1746~1823]의 집안이 지산면 수유리를 중심으로 자손을 퍼트렸으며, 서종빈의 묘소는 읍내 오리정에 있다. 서종빈의 8세손이 서상옥 교장이며 9세손이 진도예총회장을 지낸 서정재(禎在)이다. 서성망에 앞서 그의 할아버지 항렬인 서매동(徐邁東)[1681~1735]의 묘가 진도 목장에 있다 했으므로 이때 이미 진도와 인연을 맺었을 수도 있다.
지산면 집안과 다른 서상석(徐尙碩)[1750~?] 집안이 있으며 가사도에 들어간 서옥윤(徐玉潤)[1768~1841] 집안도 있어서 여러 갈래가 진도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1988년 간행된『진도향교지』에서는 진도 입도조를 21세 서우춘(徐遇春)[1560~1608]이라 했다.
[집성촌현황]
2000년 현재 이천서씨는 진도에 127가구, 360명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