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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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蔡氏巫系 |
영어음역 | Chaessi mugye |
영어의미역 | shamans of the Chae family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이경엽 |
[정의]
채씨 가계를 중심으로 이어져온 진도의 세습무계.
[개설]
채씨 무계는 진도굿을 전승해 온 대표적인 무계다.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에서 살던 채백주 내외가 진도로 이주해 오면서 무계 활동이 더 활발해졌다. 채자녜, 채둔굴, 채정례 세 자매는 채씨 무계를 이어온 대표적인 무녀들이다.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였던 채계만은 채씨 자매들과 8촌간이다. 현재 활동 중인 명무 채정례가 채씨 무계의 명맥을 잇고 있다.
[활동사항]
채씨 자매의 활동은 국립민속박물관의 보고서『진도무속현지조사』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 중에서 채정례는 우리 시대 손꼽히는 명무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에 대한 책과 영화, 음반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뿌리깊은 나무의 『민중 자서전』과 국립남도국악원의 『채정례의 삶과 예술』이 출간되었고, 영화「영매」와 다큐멘터리「소리」 등에 그의 삶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