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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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彭木里 |
영어음역 | Paengmok-ri |
이칭/별칭 | 팽목구미,팽목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열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예전에는 ‘팽목구미’라 하여 나무가 울창한 바닷가 마을이었다고 한다. 그 뒤 구미라는 말이 탈락되고 ‘팽목’으로 정착되었다. 일설에는 팽목리에 속한 도리섬에 오래 전에 팽나무가 많이 있어서 팽목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형성]
1600년경 김해김씨가 시거하였고, 이후에 전주이씨가 입촌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천]
본래 진도군 임이면의 지역으로서 연못이 있었으므로 연못골 또는 연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팽목리를 병합하여 연동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뒤로는 한복산(漢福山)[232m], 앞산[237m], 된재[134m] 등의 산이 있으며, 마을 앞에는 바다가 있다.
[위치와 교통]
임회면의 남서쪽 끝 해안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백동리와 남동리가 있는데, 국도 18호선이 마을의 동쪽을 지나 진도읍과 연결되어 있다. 또한, 마구도(馬口島) 앞에는 팽목방조제와 광활한 농경지가 있다. 또한 서남해안 도서민들을 연결하는 철선과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팽목항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팽목리에는 총 61세대에 123명(남 63명, 여 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마늘, 대파 등이 생산된다. 예전에는 수산업도 하였으나 주민들의 노령으로 수산물 채취는 자취를 감추었다. 팽목리는 연안항으로서 조도와 관매도 등을 연결하는 항만이기도 하다. 현재 마을의 성씨로는 이씨, 김씨, 임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