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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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 |
이칭/별칭 | 누른붓꽃,애기노랑붓꽃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집필자 | 박병권 |
성격 | 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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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Iris savatieri Nakai |
생물학적분류 |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붓꽃과 |
원산지 | 한국 |
높이 | 20cm 내외 |
둘레 | 불명확 |
개화기 | 4~5월 |
결실기 | 6~7월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문학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등지에 자생하는 다년생 붓꽃과 초본 식물.
[개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산에서 볼 수 있는 금붓꽃은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로 자생종이다. 빽빽하게 나며, 이른 봄 양지바른 건조한 지역에서 노란색의 꽃을 피워 올리나 개체 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아름다운 형태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채취해 점차 수가 줄어드는 식물종의 하나이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도 이러한 추세를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개발 압력과 등산 인구의 급증 및 숲 활동의 증가 등으로 그 위협의 속도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등지에서 자생하는 금붓꽃은 키가 20㎝ 내외에 불과한 그리 크지 않는 다년생 붓꽃과 식물이다. 잎은 좁고 길게 펼쳐져 올라가며 약간의 분이 묻은 것처럼 잿빛이 도는 흰색을 약간 띈다. 꽃이 피기 전에는 보통의 붓꽃이나 각시붓꽃 등과 구별이 어렵지만 꽃이 피기 시작하면 금방 구별되는 노란색의 꽃망울을 만들어 내어 구별이 쉽다. 워낙 맑은 노란색을 띠고 있어서 금방 눈에 들어오기에 지나친 채취의 원인이 되고 있다.
[생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과 자연공원 및 녹지 공간 등에 자리 잡은 금붓꽃은 대부분 건조한 토질과 이른 봄 햇빛이 잘 드는 남향, 남동향 등에서 빈번하게 관찰된다. 뿌리는 가늘게 뻗으며 마른 뿌리는 대단히 질기고 강할 뿐 아니라 쉽게 부식되지 않아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된다. 이른 봄에 꽃을 피우고 꽃이 지면, 여름과 가을 중반까지 잎을 통해 열심히 영양 물질을 저장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금붓꽃은 주로 전통적인 솥단지를 손질하는 솔의 원료로 사용되었다.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전통적인 솔은 일부의 고사리 뿌리와 함께 이 금붓꽃 종류의 뿌리들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