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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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학산 역사 기행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금향 |
[정의]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2004~2011년까지 실시했던 역사 문화 기행.
[개설]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은 학산 역사 기행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지역의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를 비롯해 국내 역사 문화 자원의 답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역사 문화 자원과 전통에 관한 학습을 실시하였다. 그 외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미추홀구 역사 캠프 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역사 기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은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문화의 산실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인천 문화의 중심이 되고자 기획한 다양한 문화 사업 중 하나로 2004년 5월 29일부터 실시된 역사 기행이다.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은 지역의 문화재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하며 현실적인 공간으로서의 역사를 배우고, 나아가 지역이 가진 특수성을 인식하며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과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은 기행 참가자들이 인천 및 인근 지역의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보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 이론 교육 및 현장 탐방 체험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 시설을 조사 탐방하여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내용]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은 인천 및 인근 지역을 역사 기행의 중심으로 하면서, 인천에서 가까운 서울, 수원, 강화, 여주, 강릉, 영월 등 경기도 인근 지역의 역사 문화 답사를 실시하였다.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의 초기 역사 기행은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강화, 인천, 수원 등 인천 미추홀구 지역의 인근에 있는 역사 문화 지역의 탐방을 일일 행사로 실시하였다. 특히 2007년에는 여름 방학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 문화를 탐구할 수 있도록 1박 2일의 캠프로 개최하였는데, 기존의 단순한 답사 형태의 역사 기행에서 벗어나 ‘체험형 역사 기행’, 즉 다양한 활동 속에서 역사 지식의 습득을 위한 역사 연극 만들기, 도전 역사 골든 벨 등으로 구성하였다.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은 2008년부터 역사 기행의 대상을 지역 주민 전체로 바꾸면서, 경기도에서 조금 벗어난 허균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 충무공의 묘가 있는 충청남도 아산, 단종과 유서가 깊은 강원도 영월 등으로 답사 지역을 확대하였다.
[현황]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은 매년 평균 3~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은 역사 기행을 청소년과 일반인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답사지는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강원, 아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의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일일 체험의 형식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를 답사하는 행사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 자원을 학습하는 1박 2일의 여름 방학 캠프가 있다. 참가비는 1인 평균 20,000원 정도이며, 미추홀 학산 문화원의 회원인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 은 역사 기행에 앞서 연극과 퀴즈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갖도록 한 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문화재를 직접 보고 살아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유적지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재 및 시설의 관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미추홀 학산 문화원은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을 통해 높아지고 있는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요구를 해소해 가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 문화를 발굴하고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의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 보존에 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