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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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朱安-文化祝祭 |
이칭/별칭 | JuMF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혜은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일대에서 매년 9월에 열리는 미디어를 주제로 한 문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제1회 주안 미디어 문화 축제는 2004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하 대학교 주관으로 ‘디지털로 말 걸기’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인천광역시의 대표적 젊음의 거리인 주안 지역에서 지역 발전과 미디어 문화 진흥을 도모하고자 시작되었다. 초대 축제 집행 위원회의 위원장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축제 시행 모델 개발 책임 연구원이었던 성완경 교수였다. 주안 미디어 문화 축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인하 대학교가 주관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주관했으며 2011년에는 인하 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더 미디엄이 주관하였다.
[행사 내용]
주안 미디어 문화 축제 이 처음 개최된 2004년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 디지털 영화제, 거리 축제, 학술 행사로 구성되었다. 미디어 아트 전시는 ‘Joy mArt’라는 주제로 남구 청소년 미디어 문화 센터에서 2004년 9월 3일~9일 동안에 진행되었다. 그 밖에 디지털 영화제 ‘eMotion Film Festival’, ‘락앤놀-락 콘서트’, ‘JuMF 2004-eSports’, ‘JuMF2004-아트를 찾아라!’, ‘JuMF2004-Digi talk 2030’, ‘JuMF 2004-지하철 거리굿’ 등의 부대 행사와 미디어 축제를 통해 볼 수 있는 지역 사회 발전 방안과 산업의 증진 효과에 대해, 미술, 영상, 철학, IT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각 발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치러진 학술제가 개최되었다.
2005년에는 ‘사람 속에 숨 쉬다’를 주제로 사람의 삶 안에서 관계를 관계답게 복원시키는 가장 중요한 열쇠를 미디어로 상정하여 미디어 아트 전시 ‘溫&ON’, 예술 영화제 ‘프랑스 실험 영화의 도전’, 국제 학술제 ‘미디어 스케이프 3경’, 오프닝 행사가 주안 역사와 남구 청소년 미디어 센터[현 미추홀구 청소년 미디어 센터], MAC9, 주안로 지하상가, 옛 시민 회관 쉼터에서 펼쳐졌다.
[현황]
2018년 9월 8일~15일까지 옛 시민 회관 쉼터에서 제15회 주안 미디어 문화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7월 1일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구(區) 명칭이 변경된 것을 기념하여 '미추홀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프로그램으로는 21개 동 주민들의 퍼레이드, VR 디지털 퍼포먼스, 미디어 in스타 콘테스트, 미디어 크리에이터 생방송 공연, 인디 음악 페스티벌, 마을 극장 21 상영회, 미디어 체험 부스가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미디어큐브를 설치하고 축제 현장을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공모하여 시상식도 갖었으며, 연계 행사로 청년 댄스 동아리 대회, 독서 그리기 대회, 주민 자치 어울 마당이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