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5동 축제 추진 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10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낙섬 축제 는 2008년 처음 개최된 축제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5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꾀하려는 자치 축제이다. 매년 10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5동 축제 추진 위원회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로부터 인준을 받아 열리고 있다.

[행사 내용]

2010년 10월 23일에 열린 제3회 낙섬 축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관내 용현 여자 중학교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용현 5동 주민 간의 화합과 친교, 사랑과 나눔의 생활 실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낙섬 축제 준비 추진 위원회가 구성돼 추진됐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5동 낙섬 사거리 부근 옛 낙섬터 옥류관 음식점 앞마당에서 ‘낙섬제’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남구 노인 복지 회관의 풍물대 길놀이, 낙섬 어르신 한마당, 나눔 한마당, 낙섬 친교 한마당, 낙섬 화합 한마당 등을 진행되었다.

또 주민 장기 자랑 및 초대 가수 공연, 용현 여자 중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와 인항 고등학교 치어리더 공연, 어린이집 재롱 잔치, 에어로빅 등의 각종 주민 자치 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실시한 뒤 장수 어르신 상, 주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가졌다.

낙섬 축제 는 관내 각 자생 단체 및 용현 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음식 업소 등 자영업에 종사하는 주민, 지역 유지 등의 적극적인 후원과 일반 주민의 성원 속에 각 자생 단체와 업소별로 역할을 분담해 참여했다. 특히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전원을 초청해 관내 후원 음식점에서 제공한 온반, 추어탕, 순댓국, 장어탕 등 오찬과 과일, 떡 등을 대접했다.

그동안 낙섬 축제와 인천 원도사제 행사를 각각 별도로 진행해 오다가 2017년 5월 27일부터 주민 화합 차원에서 두 행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인천 원도사제 낙섬 축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