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경인 일보와 가천 문화 재단이 공동 주관하여 인천 대공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백일장.

[개설]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는 경인 일보와 가천 문화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지역 백일장으로 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 대상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인천의 시민들이 푸른 인천을 가꾸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2003년에 제1회 대회를 열었다.

[행사 내용]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는 매년 인천 대공원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지는데, 축하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이어지고, 이후 글 짓는 순서로 진행된다.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의 경연 분야는 시와 산문이며, 우수작 시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구분하여 진행한다.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와 연계하여 매년 꽃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꽃차 시음회, 꽃으로 벽화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함께 펼쳐짐으로써 대회 참가자들에게 글쓰기 이외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는 매년 4월 하순경에 개최된다. 참가자는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비롯하여 1만여 명에 육박하며, 우수자 100여 명에게 환경부 장관 상, 인천광역시장 상, 가천 문화 재단 이사장 상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많은 작품을 심사하는 관계로 6월에 개최된다.

2018년 4월 28일 제16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가 인천 대공원, 문학 경기장, 계양산 장미원 등 세 곳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시상식은 6월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가천 대학교 길병원의 가천홀에서 열렸다. 대상은 인천 청라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인천 한빛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