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091
한자 長善齋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준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6년 - 장선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67년 - 장선재 중건
현 소재지 장선재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지도보기
원소재지 장선재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성격 재숙소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1칸
소유자 사유
관리자 평산신씨 종중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숙소.

[개설]

장선재(長善齋)는 조선 명종 때의 학자 신계성(申季誠)을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1936년에 언제 지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오래된 묘각이 비바람에 무너지자, 신계성의 후손들이 새로 세운 것이다. 신계성의 묘소는 장선재 뒷산 기슭 해좌(亥坐) 언덕에 있다. 신계성은 박영(朴英)의 문하에 있었고, 남명 조식과 친밀한 교유 관계를 유지한 인물이다. 현재 밀양 예림서원점필재 김종직과 함께 배향된 인물이기도 하다.

[위치]

장선재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장선마을에 있다.

[변천]

장선재는 신계성 묘소 아래에 오래전부터 있던 묘각(墓閣)이 1936년에 폭풍우로 무너지자 후손들이 그 자리에 다시 세운 재사이다. 이름은 장선마을에서 따 왔다. 건립 후 30여 년이 지난 1967년에 중건하였다.

[형태]

장선재는 정면 5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을 갖춘 단층 건물이다. 중앙에 2칸 규모의 대청을 중심으로 하여 오른쪽에 2칸 규모의 온돌방과 왼쪽에 1칸 규모의 온돌방을 두었다. 전면에는 좁은 툇간을 두었다. 건물을 중심으로 방형의 토담을 쌓았다. 건물 중앙에는 해서체로 ‘장선재’라는 편액을 걸었다.

[현황]

장선재신계성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로 활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장선재는 조선 후기에 남명 조식과 함께 경상우도의 실천적 선비 정신을 발휘하였다고 평가받는 대표적 인물인 신계성의 재사이며, 신계성의 행적의 일단과 흠숭의 양상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남아 있는 밀양 신계성 여표비(密陽申季誠閭表碑)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관리되고 있다. 지방 인물의 행적과 향촌 활동에 대하여 일정한 시사점을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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