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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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井里 |
영어음역 | Go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전에 큰절이 있었으므로 붉절골 또는 적사곡(赤寺谷)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거절터 또는 거정터·거정치·거정대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연산군(連山郡) 지역으로, 적사곡면(赤寺谷面)이 되어 청동(靑洞)·범남(凡南)·풍덕(豊德)·충곡(忠谷)·거사티[居寺峙]·안천(安川)·성겁(城劫)·성내(城內)의 8개 리를 관할해 오다가 1895년(고종 32)에 연산군 내적면(內赤面)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우수리(牛首里)·거정리(居正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고정리라 하여 논산군 연산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고정리의 서부는 해발고도 140~160여m의 구릉성 산지를, 남부는 고정산(145m)을 중심으로 해발고도 140여m의 구릉성 산지를, 서부는 해발고도 70~90여m의 구릉성 산지를 각각 형성하고 있다. 중부와 북부는 60여m 이하의 저평한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황]
연산면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5세대에 153명(남자 89명, 여자 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2.07㎢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66㎢로 밭이 0.17㎢, 논이 0.49㎢ 등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지는데,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고정·소머리·거정터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9호인 고정리 양천허씨 정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10호인 김계휘 신도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8호인 김장생 문묘배향교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47호인 김장생 묘소 일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7호인 모선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7호인 논산 영모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8호인 연산 영사재 등이 있다.
기타 도로가 동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는데, 북동쪽으로는 연산면 한전리와 남서쪽의 중동부에서 종점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