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171 |
---|---|
한자 | 表井里 |
영어음역 | Pyo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표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자갈이 많고 물이 적은 지역이라 샘물이 말라 식수 보급의 곤란을 겪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표정(表井)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충청남도 연산군 백석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표리, 중표리, 하표리, 신표리, 신범리, 당곡리의 일부와 외성면의 고양교, 청림리 일부를 병합하여 표정리라 하고 연산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행정구역은 표정1리·표정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동부는 210여m로 가장 높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서부·중부·북부는 40~80여m의 비교적 낮은 구릉성 산지를, 남부는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남부 경계 지대에는 노성천(魯城川)의 지류인 연산천(連山川)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른다. 남부 평야 지대는 대부분 연산천의 충적지에 해당한다. 남부 평야 지대는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현황]
표정리는 연산면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11세대에 448명(남자 234명, 여자 2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3.29㎢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30㎢로 밭 면적은 0.49㎢이고, 논 면적은 0.81㎢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당골·중표·방축·신범남·여우내·해표정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들의 대부분은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 형태를 취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94호인 논산 표정리 고분군 등이 있다.
지방도 697호선이 중앙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서쪽으로는 연산면 장전리에, 남동쪽으로는 연산면 고양리에 연결된다. 이외에 기타 도로가 중앙부에서 굴곡하면서 지나가는데, 남동쪽과 북서쪽으로 지방도 697호선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