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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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景電氣株式會社 |
영어공식명칭 | Ganggyeong Electric Co., Ltd. |
이칭/별칭 | (주)강경전기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대흥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은지 |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대흥리에 있었던 전기 공급업체.
[개설]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흔적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강경포구를 중심으로 상인과 농어민, 그리고 각지에서 몰려든 객주(客主)들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강경역이 세워짐으로써 강경역 주변은 새로운 근대화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렇듯 강경 지역의 급속한 인구 밀집으로 인해 각종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서 각 시설 및 가정에 전기를 보급하기 위하여 강경전기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변천]
1920년 강경전기주식회사로 창립한 뒤, 대흥리에 약 330㎡ 규모로 세워진 대흥동화력발전소의 가동과 함께 강경 지역에 전기 보급을 시작하였다. 1929년 남조선전기주식회사에 합병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강경전기주식회사는 강경 지역에 있는 사회 간접 시설·문화 시설 및 각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였다.
[의의와 평가]
강경전기주식회사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처음으로 전기를 보급한 회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강경 지역이 근대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의 일환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단체이자 회사로서 의미가 각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