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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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言論出版 |
영어의미역 | Speech and Publicatio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매체를 통하여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출간하는 일의 총칭.
[개설]
일반적으로 언론은 담화·토론·연설·연극·방송·음악·영화 등 구두(口頭)를 통한 사상 발표를 말하며, 출판은 문서·서적·도화·사진·신문·잡지·조각 등 문자 및 상형(象形)에 의한 사상 발표를 의미한다. 그러나 두 용어 모두 개인이나 집단의 의견이나 사상을 외부에 발표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한 의미를 가지며 특히 신문·방송·잡지 등 매스컴이 그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언론과 출판 현황을 살펴본다.
[신문]
논산시에서 구독되는 신문은 주로 중앙지와 대전에서 발행되는 지역 신문이 대종을 이루고 있다. 지역 신문의 경우 『대전일보』·『중도일보』·『대전매일』·『동양일보』·『충남신문』 등이 구독되고 있으나 중앙지에 비해 구독 부수가 매우 적다. 한편 논산시에서 발간되는 소지역 신문은 대부분 주간 신문이며, 일간은 무가지 형태의 시장 정보지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1989년 8월 창간되어 14년간 발행되어 오던 『논산신문』이 몇 차례의 우여곡절 끝에 2003년 초 휴간된 이래 여러 신문들이 부침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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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정기간행물 목록
2003년 말 현재 충청남도 논산시에는 주간지가 5개, 일간지가 2개, 월간지가 3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대로 뉴스를 취급하는 주간신문은 유가로 판매하고 있는 『논산신문』과 『황산신문』 등 2개이며, 그 외 생활정보지로는 『도메인』·『황산까치소식』·『계룡로』·『백제교차로』·『논산자유로』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논산신문』과 『황산신문』은 최근 휴간 상태에 있으며, 현재는 2000년 『논산신문』과의 통합으로 폐간됐던 『논산시민뉴스』가 2004년 3월 10일자로 『논산·계룡시민신문』(약칭 시민신문)으로 복간·발행되고 있다.
이에 앞서 『백제신문』이 2003년 4월 창간되어 과거 백제권인 논산, 부여, 청양, 연기, 공주를 대상으로 한 주간신문으로 발행되고 있다. 또한 2004년 5월 3일자로 『민정신문』이 새로 창간되어 논산시, 금산군, 계룡시, 부여군을 대상으로 발행되고 있다. 논산 지역의 역대 주요 신문을 상세히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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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폐간 정기간행물 목록(1998.7~2002.12)
1.『논산신문』
1989년 8월 28일자로 창간호를 발행한 『논산신문』은 14년 동안 논산 소식의 충실한 전달자 역할을 해왔다. 발행인 겸 편집인을 백상기로, 편집국장을 조영남으로 하여 창간된 주간 신문이며 “정론·인화·성실·창의”를 사훈(社訓)으로 하고 “바르고 밝게 내 고장을 가꾸는 신문”이라는 사시(社是)를 내세웠다. 소지역 신문으로는 상당히 체계를 갖춘 신문으로, 논산언론사에 기록될 만한 몇 가지 획기적인 시도를 하였는데 이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첫째는 축쇄판의 발행이다. 소지역 신문으로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축쇄판을 1993년 11월 창간 4주년 및 지령 200호 기념으로 ‘놀뫼 정론의 샘’이라는 제목으로 발행했다. 둘째는 기자 공채의 실시이다. 이 역시 소지역 신문으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1992년 1월에 제1기 기자 공채를 실시했다. 셋째는 서울지사의 설립이다. 도 단위의 지방지들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논산신문』은 1991년 9월 서울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앙 뉴스의 취재와 논산 출신 출항 인사들을 상대로 한 신문보급에 나섰다.
넷째는 ‘논산장터’라는 생활정보면의 운영이다. 구인, 구직, 자동차매매, 부동산 등 생활정보를 실어 뉴스와 함께 생활정보지로서의 독자 서비스를 시도했다. 다섯째는 논산신문사 후원회 결성이다. 1993년 11월 지령 200호를 기념하여 정은수를 회장으로 하여 1백여 명에 달하는 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 지역과 대전 지역에 지부도 두었으며 회원은 월 3만 원씩의 회비를 납부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시도와 더불어 『논산신문』은 경영이 어려운 타지를 병합하기도 하였다. 1991년 3월에는 『놀뫼신보』를 통합하여 1993년에 총 1만 부 이상의 발행부수를 기록했으며, 2000년에는 『논산시민뉴스』를 통합했다. 그리고 재경논산향우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합쳐져 어느 정도 성장할 수는 있었다. 그럼에도 다시 경영난에 부딪히면서 2001년에는 몇 차례에 걸쳐 일시 휴간하기도 했으며 2002년에 다시 재기를 시도했으나 2003년 말 이후 휴간이 장기화되고 있다.
2. 인터넷신문(www.newstown.co.kr)
전국적인 인터넷신문으로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뉴스타운’의 논산·계룡판이 『논산신문』 기자로 있다가 현재 『백제신문』 기자로 있는 시인 김동권에 의해 발행되고 있다. 인터넷신문에는 논산시와 계룡시의 소식들이 매일 자세하게 게재되고 있으며 「김동권의 작가앨범」이라는 칼럼 코너를 통하여 논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
3. 논산인터넷뉴스(NSI뉴스)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 284-6[시민로 274]에 있으며 대표는 김혁남이다. 급속한 정보통신사회에서 뉴스가 발생하는 대로 실시간 보도가 가능하고, 수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원하는 시간에 수용할 수 있고, 네티즌이 원하는 쌍방향 소통에 손쉽게 작용하고, 지역 정보를 무료로 쉽게 이용하도록 하고자 개국하였다. 전국 핫뉴스는 물론 논산 지역 뉴스와 기업·단체·평범한 사람들의 소식을 알리고 논산의 발전을 위한 고민을 네티즌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만들어 온라인 언론의 선두로 자리 매김하고자 하고 있다.
4. 『동양일보』 논산본부
충청남도 논산시 반월동 5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동양일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를 제작정신으로 1991년 창간되어 한국 신문 사상 최다로 CTS풀페이지네이션(전공정 전산시스템)을 시도했으며 한글 가로쓰기를 선도하였다. 또한 『동양일보』는 ABC(한국 신문잡지 발행부수 공개공사)가 공식 인증한 충청권 최대 발행부수를 지니고 있는 신문이기도 하다.
[방송]
충청남도 논산 지역 관련 지상파 TV방송으로는 공주KBS, 대전MBC, 대전방송(TJB) 등 3개가 있으며 라디오방송으로 기독교방송(CBS), 극동방송, 교통방송과 각 FM방송 등이 있다. 2003년 말 현재 2개의 종합유선방송(SO)이 전송망을 확보하고 있어 논산 지역 시민들은 대부분이 여기에 가입하여 TV방송을 전송받아 시청하고 있다.
우선 한국케이블 TV CMB(충청방송)는 공주시·논산시·부여군·서천시·금산군·보령군·계룡시 등 7개 시·군을 방송권역으로 하여 2002년 대전CMB에서 독립하였다. 본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교동 120번지에 두고 있으며 보령군과 금산군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다. 그리고 논산시는 논산·강경센터, 연무센터, 연산센터 등 3개의 센터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CMB는 과거의 중계유선방송사들이 합쳐져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방송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설립된 것으로 전송망 사업, 영상물 제작 사업, 부가 통신 사업, 종합유선방송 등의 업무 영역을 갖고 있다.
다음으로 한국케이블TV CCB(충남연합방송)는 2002년 8월 역시 공주시·논산시·부여군·서천시·금산군·보령군·계룡시 등 7개 시·군을 방송권역으로 하여 출범하였다. 그 후 2003년 3월 방송위원회로부터 정식으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승인받아 충남을 대표하는 케이블TV방송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사는 충청남도 논산시 반월동 164-3번지[해월로143번길 12]에 위치하고 있으며, 논산시·부여군·금산군·보령군 등 네 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들은 모두 현재 방송 통신 융합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향후의 디지털방송시대에 대비하여 초고속인터넷, 양방향TV, 주문형 비디오, 데이터방송 등의 관련 방송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출판]
논산 지역 출판 역사의 본격적인 전개는 조선시대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논산 지역에는 율곡 문하에서 수학한 대학자로 형조참판까지 오른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의 작품을 필두로 하여 많은 조선시대 학자들의 작품이 남아있다. 김장생의 저서로는 『의례문답(疑禮問答)』, 『근사록(近思錄)』, 『석의경서(釋義經書)』, 『가례비요(家禮備要)』 등이 있다.
김장생의 아들이자 벼슬이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에 이르렀던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 1574~1656) 역시 많은 저술을 남겼다. 또한 미촌(美村) 윤선거(尹宣擧, 1610~1669)와 그의 아들 명재(明齋) 윤증(尹拯, 1629~1714) 역시 논산이 배출한 조선시대의 대표적 학자로 많은 저술을 남겼다. 이들 외에도 많은 학자들이 서책을 남겼으며, 논산 지역 여러 사찰에 보관되어 있는 각종 불서(佛書) 중 상당수도 논산 지역에서 펴낸 것이다. 또한 1900년대 이후에도 많은 한적류(漢籍類)들이 제작되었다.
한편 문화관광부의 통계에 의하면 2002년 12월말 현재 논산시에는 출판사 7개소에 모두 12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인쇄소 23개소에 모두 37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리고 출판사나 인쇄소 대부분이 1인 업체로 평균 종사자수가 2명이 안 될 정도로 영세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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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소재 출판사 현황(2003년 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