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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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連山-韓菓 |
영어의미역 | Yeonsan Jujube Hangwa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 705[논산평야로820번길 66-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석철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에서 대추와 찹쌀, 참깨 등을 이용하여 만든 한과.
[연원 및 변천]
논산시 연산면은 전국 대추 유통의 30%를 차지하는 대추 집산지로, 연산대추는 열매가 크고 실하며 맛이 달다. 대추는 노화를 방지하고 독을 제거하며, 특히 신경 완화 작용으로 긴장을 풀어 주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 705번지[논산평야로820번길 66-8]에 있는 한과 제조업체인 우리식품은 연산 대추한과를 상품화하여 전국에 유통시키고 있다.
[제조방법 및 특징]
말린 대추의 씨를 빼고 갈아 찹쌀과 참깨 등을 섞어 만든다. 연산대추한과는 은은한 대추 향과 함께 대추가 지닌 비타민 C와 칼슘, 인,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을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대추 가공으로 구수한 맛은 강해지고 단맛은 적다. 장기간 보관해도 처음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황]
연산대추한과는 이바지(폐백용) 4㎏, 대바구니(대) 2.5㎏, 색동바구니 3㎏, 대바구니(소) 2.1㎏ 등으로 만들어 우체국 우편주문 판매(www.epost.go.kr), 농협 하나로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대추강정, 흑임자강정, 참깨강정, 대추산자, 약과, 쑥강정 등도 생산한다. 2000년대 들어와 연산대추축제가 매년 10월에 열리면서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축제에서는 연산대추한과를 비롯하여 대추강정, 대추산자, 대추호빵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연산면에는 2007년 현재 약 3만 그루의 대추나무가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