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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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連山面獨立萬歲運動 |
영어의미역 | Hurrah Movement for Independence in Yeonsan-mye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진호 |
성격 | 독립만세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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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작)연도/일시 | 1919년 3월 15일 |
종결연도/일시 | 1919년 4월 7일 |
발생(시작)장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의 연산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개설]
연산면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의 연산면 면민들이 같은 해 4월 7일인 장날을 이용하여 일제의 조선 식민지 지배에 항거한 독립만세운동을 말한다.
[역사적 배경]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0년에 걸쳐 일제는 조선총독부의 설치와 더불어 헌병경찰제를 통한 무력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직접 통치를 단행하였다. 이에 조선에서는 일제 식민 통치에 대항하는 항일 독립 정신이 지속적으로 고취되고 있었으며 때마침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국제질서 재편 과정에서 대두된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으로 더욱 큰 자극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 고종의 붕어가 결정적인 기폭제가 되어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명의로 독립선언서가 발표됨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면서 충청남도 논산의 연산면민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에 이르렀다.
[경과]
연산면 독립만세운동의 첫 시도는 1919년 3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실행에 옮겨지지 못하였다. 이후 다음 달 7일 장날을 이용하여 시장 군중 수백 명이 하나가 되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연산면 독립만세운동은 충청남도 지방의 독립만세운동이 점차 약화되는 시기에 전개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연산면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는 기록은 전해지나 이를 주도한 인사들에 대한 기록이나 자료는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