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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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南式 |
영어음역 | Baek Namsi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진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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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
성별 | 남 |
생년 | 1880년 10월 18일 |
몰년 | 1950년 6월 30일 |
[정의]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백남식은 1919년 8월 조병채(趙炳彩), 김영진(金瑛鎭), 윤태병(尹太炳), 윤상기(尹相起) 등과 중국 길림에서 활동 중이던 북로군정서를 도와 조국의 독립을 달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목적으로 한 비밀결사 대한건국단을 조직하였다. 대한건국단은 일경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단원들이 함께 모여 다니지 않고 서로 연락을 취하면서 국내 각지에서 활동하였다.
백남식과 동지들은 북로군정서 총사령관 김좌진 휘하의 천경수(千景洙)로부터 군자금 모집 지령과 함께 임시정부 경리국경고서·임시정부총간부유고서·특파원증·납금명령서 등을 인수 받아 군자금 모집에 힘을 쏟았다. 백남식은 조병채, 윤태병과 함께 1920년 3월 전라북도 금산(錦山)의 자산가 송석기(宋錫驥), 윤상응(尹相應)으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였으며,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및 서울 등지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그러나 군자금 모금 활동이 일경에 파악되어 체포당하였고, 징역 10년형을 언도받아 7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