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개설]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현대 학교 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생활에 필요한 가장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교육이 국가의 기본 기능으로 인식되어 이에 대한 제도적 확립과 확충, 강화책이 강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8년 헌법 제16조에서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와 의무가 있다’라고 규정하여 1950년 6월부터 초등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변천]

한일합방 이후 가장 먼저 논산군에 세워진 보통학교는 연산공립보통학교이다. 1906년 「보통학교령」이 선포된 이후 1938년 3월 제3차 개정 교육령이 나와 심상소학교로 개칭될 때까지 30여 년 간 보통학교의 명칭이 사용되었다. 논산군의 공립학교 중 가장 먼저 개교한 학교는 강경공립보통학교로 현 강경중앙초등학교이다. 1938년 교명 변경으로 강경중정공립심상소학교, 강경중정공립국민학교로 불리다가 광복 후 강경중앙국민학교로 부르게 되었다. 광복 후 가장 먼저 세워진 학교는 강경남정국민학교로 현 강경황산초등학교이다. 1945년 12월 10일 일인 소학교를 인수하여 개교하였고 1949년 현 위치인 강경읍 황산리로 이전하였다.

[현황]

2010년 현재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산하에는 36개의 공립 초등학교가 있으며 이중 5개교는 계룡시에 해당된다. 사립 초등학교는 한 곳도 없다. 학급수는 총 375학급이며 학생은 총 7,655명이 재학 중이며 교원은 571명, 교육행정직 직원은 총 136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