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에서『제왕운기』를 저술한 이승휴를 기리기 위하여 개최하는 문화 행사.

[연원 및 개최 경위]

이승휴제왕운기문화제는 천은사에서 동안거사이승휴선생다례제라는 명칭으로 30여 년 동안 개최하여 오다가 2007년부터 이승휴제왕운기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 내용도 다양화하였다.

[행사 내용]

이승휴제왕운기문화제에서는 제왕운기탁본체험, 사진전시회를 비롯하여 천은사 내 동안사에서 이승휴를 추모하는 동안대제가 봉행된다. 이승휴(李承休)[1224~1300]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쉰움산산행 및 이승휴옛길걷기, 사행시짓기대회 등 행사도 열린다. 죽서루에서는 2014년에 처음 제정되어 문학, 학술, 예술,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 걸쳐 이승휴문화상 시상식이 개최되는 등 문화 행사가 다양하게 이어진다.

[현황]

2017년 10월 14~15일 이틀 동안 제39회 이승휴제왕운기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제717주기 동안대제가 삼척시 미로면천은사 안에 있는 동안사에서 봉행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