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자료 ID GC015P2037
설명문 성인 남자들이 상투를 틀 때 머리카락을 흘러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 이마에 둘렀던 일종의 건(巾)으로 상투를 틀어 망건으로 머리를 매고 그 위에 갓을 썼다. 망건은 새로 만들 짤 때는 말총을 사용하고 헌 망건을 수리할 때는 인모(人毛)를 많이 사용하였다. 망건은 말총을 엮어 긴 직사각형 띠의 형태로 만드는데 크게 이마에 닿는 부분인 ‘앞’과 뒷머리를 감싸는 ‘뒤’, 상부를 졸라매는 ‘당’, 아랫부분을 졸라매는 ‘편자’의 네 부분으로 되어있으며 좌우 귀 부분에 ‘관자’라 하여 당줄을 걸어 매는 것이 있고, 망건의 가운데 부분에 ‘풍잠’을 달아 장식하기도 하였다. 관자와 풍잠은 망건의 부속이면서 동시에 재료로써 지위를 나타내기도하였다.
소재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81-1
출처 울릉군 향토사료관 소장
제공 독도박물관
제공일자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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