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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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於等山面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 |
집필자 | 정학수 |
폐지 시기/일시 | 1914년 - 양주군 어등산면에서 양주군 회천면으로 통합, 어등산면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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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 지역 |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
비정 지역 |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
성격 | 고지명 |
관련 문헌 | 『여지도서』|『호구총수』|『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 |
[정의]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명칭 유래]
어등산면(於等山面)은 현재의 양주시와 동두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칠봉산의 옛 이름인 어등산에서 유래되었다. 조선 전기 태조·태종·세종·세조 등 많은 임금이 강무(講武)와 사냥을 하기 위해 양주 지역을 방문하였는데, 칠봉산을 올라 해룡산 자락에서 강무를 즐겼다고 한다. 이후 임금이 오르는 산이라는 뜻에서 ‘어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어등산면은 양주목의 동부에 있었던 면이다. 조선 후기 각 군현의 면리제(面里制)가 정착되면서 양주목에도 면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어등산면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하는 기록은 18세기 중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부터이다. 이후 각종 지리지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계속해서 등장하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회암면과 천천면, 어등산면을 합하여 회천면이 되었다. 1985년 10월 1일 회천면이 회천읍으로 승격되면서 양주군 회천읍이 되었다가, 다시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되면서 양주시 회천1동 관할의 덕정동과 회천3동 관할의 고암동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에 기록된 양주목의 면리에 따르면, 어등산면에는 일패리·이패리 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정확하게 어느 곳을 가리키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1914년 어등산면이 회천면으로 통합되는 과정의 기록을 살펴보면 지금의 덕정동과 고암동 지역임을 알 수 있다. 당시 호수는 271호에 인구는 1,745명[남자 924명, 여자 821명]이었다.
[관련 기록]
어등산면에 관한 내용은 『여지도서』, 『호구총수』[1789],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1914] 등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