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주내장로교회의 표어는 ‘영혼 구원의 열정을 갖는 교회’이며, 사역 방향은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삼고 있다.

[변천]

1959년 3월 9일 양주군 주내면 마전리 산 145번지[현 양주시 마전동 산 145번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주내교회 창립 예배를 보았다. 주내장로교회는 서울 한양교회의 개척사업으로, 한양교회에서 파견한 조인택 전도사가 초대 교역자로 부임하였다. 1959년 10월 15일 양주군 주내면 마전리 145번지에 초가 66㎡ 규모의 교회당을 건립하였다. 1964년 11월 교회당을 시멘트 블록, 기와 건물로 확장 개축하였고 1966년 4월 헌당 예배를 보았다.

주내장로교회는 1969년부터 교회 재정 자립을 이루었으며 1990년 11월 20일 양주군 주내면 마전리 163-2번지 부지에 교회당을 신축하고 헌당 예배를 보았다. 2001년 10월 본당 중 2층을 증축하였고, 2009년 2월 교육문화센터를 신축·개관하였다. 2000년 10월 15일 제9대 교역자로 신현대 목사가 부임하여 현재까지 담임 목사로 사역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일 예배는 오전 7시 30분,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10분, 오후 2시에 있다. 매일 오전 5시에 새벽 기도회가,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수요 기도회가, 금요일 오후 9시에 금요 기도회가, 월요일·화요일·목요일 오후 9시에 저녁 기도회가 있으며 수요일 오전 10시에 어머니 기도회가 있다.

1959년 4월 15일 부설 주내성중학원을 설립하여 1962년 주내농업기술학교로 개명했으며, 1982년 폐교 시까지 24년간 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07년 3월부터 경로대학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열고 있다. 양주시 전체 청년들을 대상으로 1년에 두 차례 주내 청년 연합 집회를 가져 청년들의 단결,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황]

현재 신현대 담임 목사와 부목사 1명, 장로 7명, 전도사 3명이 교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신자 수는 약 500여 명이며 신자들의 거주 지역은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고읍동·만송동·덕계동·덕정동과 의정부시 일부 등이다. 교회 건물로는 성전과 교육문화센터, 식당, 사택이 있다.

[의의와 평가]

주내장로교회는 1959년 당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장로교 교회이다. 교회 설립 다음 달 주내성중학원을 개교하여 중학교 의무 교육이 실시되는 1982년까지 양주 지역 중학교 미진학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꾼 양성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