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7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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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七夕 |
영어의미역 | The Seventh of July of the Lunar Calendar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명절.
[연원 및 변천]
칠석날이면 하늘의 성군(星群) 중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 만에 한 번 만나는 날이고, 만나면 반가워 눈물을 흘린다는 애틋한 전설이 있다. 이날 견우와 직녀가 흘린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린다고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칠석날 주부가 쌀·밥·나물 등 제수를 준비하여 아침 일찍 깨끗한 물가에서 용왕을 먹인다. 요즘은 절에서 불공을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칠석날 저녁에는 어머니들이 색실을 자식의 오지랖에 꿰어둔다. 이렇게 하면 과거 운이 트일 정도로 운세가 좋다고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