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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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鶴- |
영어의미역 | Baekhak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백학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규봉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개설]
국도 35호선 변에 위치하는 새동네마을과 경부고속국도 너머에 있는 백학마을을 통틀어 백학마을이라 한다.
[명칭유래]
백학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앞산 능선에 백로가 서식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새동네는 취락구조 개선 마을로 규모있게 마을이 형성되어 지금의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백학마을은 약 300년 전 옥구이씨가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약 50년 뒤 연안차씨 차도사(車都事)가 이주하여 와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새동네마을은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에서 귀환한 동포를 위하여 국가에서 집을 지어 살게 했기 때문에 일명 귀농마을이라 불려지기도 하였다.
[자연환경]
정족산이 동쪽에 있으며 가지산 도립공원의 입구에 해당된다. 서쪽은 낮은 지대로 양산천과 그 지류인 백록천이 흐른다.
[현황]
백학마을은 백록리의 북부에 있는 마을로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109세대에 2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백학마을은 주로 농사를 짓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로 곳곳에 자연을 가미한 먹거리촌이 있다. 주로 약초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산너머 농원의 꿩요리가 유명하며, 건강 관리 및 기(氣)치료를 할 수 있는 쉼터와 사슴농장 3곳 등이 있다.
멍애골에는 학림사라는 사찰이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기룡마을·먹골·멍애골·백학골·비학산 등이 있다. 새동네마을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비롯하여 보물 제74호로 지정된 통도사 국장생석표와 하북검문소 등이 있다.
양산에서 국도 35호선을 따라 통도사 방향으로 가다 통도사 국장생석표(동해석재 옆)가 있는 곳이 새동네마을이다. 백학마을은 덕진주유소 앞을 지나 경부고속국도 아래 굴다리를 통과하면 세 갈래의 작은 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 방향에 백학마을이 있다. 가운데 길은 답곡리[삼덕공원묘지]이며 왼쪽에 성천마을이 위치하고 있다.